한 통의 편지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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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규성 회장님께!~
안녕하세요.
이메일 체크하면서 엄청 놀라고 있습니다.
회장님께 메일을 받으니 꿈인가 생시인가 싶어서 말입니다...
사실 그동안 많이 조심스러웠어요.
거의 1800홈에 상주해서 사는 방문자이지만
정작 주인이신 회장님과 소통이 소원해서 말입니다.
회장님으로 선출 되신 이후로
댓글도 달아보고 했지만 거의 눈길 한번 주시지 않으니
왠 뜬금없는 후배가 동승해서 신경 쓰이게 하는 가 그리
생각하시는지는 않는지 걱정을 했지요.
부인식구 언니들과 회원 여러분들과 허물없이 지내지만
회장님 눈치가 많이 보였다는 말씀입니다...ㅋㅋㅋ
더 열심히 제 즐거움으로 이런저런 화제를 올릴 수도 있는데
쓸데없는 고민을 한 바가지 했을까 싶기도 하고
한해 고민하던 꼬랑지가 어디로 벌써 도망가는 찰나입니다.
감사합니다.
일본교회는 가정회라는 자체 모임이나 활동이 엉성하지요.
6500가정이 국제가정이라 한국인이 중심이 되어서 매년 가정총회를
가지는 정도고...
우리를 보고 1800가정 선배님들이 그나마 모임이 있고
그 외는 땡입니다.
조규성 회장님
6500가정회는 99%가 국제가정이니 실제로 많은 회원들이
해외에 흩어져 살고 있어서 인터넷을 잘 활용하면 좋은데
만나기가 쉽지가 않다는 자체가 관심도 덜해지고....
생활 반경이 다르니 그림의 떡 같이 무심하게 살아갑니다.
이러저러한 사정들 속에도 일본협회 생활이 제 삶의 무대니
어느 한 곳에는 마음 붙여서 소식 전하는 파수꾼 모양 세를
1800홈에서 올인 하게 된 경위입니다.
조규성 회장님!~
건강하세요. 여상하게 홈에서 뵙지요.
다시 한 번 감사를 드리옵니다.
항상 사모님과 함께 지회 방문도 하시고 열정을 쏟으시니
1800가정 선배님들은 화동의 중심을 잘 세우셔서 많은 가정들이
부러워 할 대목입니다.
신록의 아름다운 절기에 무지 반가운 메일 사랑에
감복한 후배 꿈 올림 !!~~
야호 !~~~~~~~~~~~~ ^^*
이글은 일본 동경에 살고 있는 Tokyodream00 문정현 후배님으로부터 받은
이메일입니다. 언제나 우리 1800축복가정 홈에서 자연스럽게 만나는 분이지만
편지 한 통을 받고 보니 더 고마운 정감이 생깁니다. 우리 홈에는 많은 분들이
찾아 오시는 것으로 생각 됩니다. 찾아 주시는 많은 분들이 흔적을 남겨 주시면
더욱 감사하겠습니다. 서로의 소식도 전하시고, 형제자매의 사랑도 나누시기를
희망 희망 희망 합니다. 선, 후배의 자리를 넘어서 지구촌 그 어디에 살고 계셔도
하늘의 심정의 인연된 참사랑은 변화하지도 않으며 영원하리라 생각합니다.
문정현 후배님 우리 홈을 아릅답게 정답게 하여 주심에 회장으로서 감사드리며,
후배님의 Tokyodream 꿈이 꼭 성취하시기를 기원합니다.
2008.05.23. 조규성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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