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이라는 무대 위에서 인생 2막을 열다” - 발레리나 문훈숙
- 방송일시 : 2007년 12월 6일 (목) 12:45am (KBS 2TV)
- 출 연 자 : 문훈숙 (유니버설발레단 단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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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대 위에서 온 몸으로 삶을 이야기한 영원한 지젤, 세계적인 발레리나 문훈숙. 유니버설발레단 단장으로 제2의 인생을 살고 있는 그녀가 낭독 무대를 찾았다.
무대에서 내려온 후 발레와 더욱 깊게 사랑에 빠졌다고 고백하는 문훈숙 단장이 가장 먼저 선택한 글은 법정스님의 <홀로 사는 즐거움> 2004년 기념공연 준비로 바빴던 시절 지인에게 선물 받은 이 한권의 책은, 자신을 되돌아보고 지나가는 꽃의 향기에 미소 짓게 하는 여유를 돌려줬다.
“평생 백조를 닮으려고 노력을 했죠.” 영원한 발레리나 문훈숙은, 무대 위에서 빛나던 스무 살 보다, 지금 불혹의 나이를 사랑한다. 인생의 무게가 더해져 진정한 아름다움을 품고 있는 그녀가 낭독하는 글은 신달자의 에세이 <여자는 나이와 함께 아름다워진다>
문훈숙에게 아이들은 어떤 존재일까. 그녀에게 아이들은 ‘티 없이 아름다운 생명’이다. 좋은 부모가 되기 위해 지혜와 인내심이 필요하다고 말하는 그녀가 낭독하는 시는 칼릴 지브란의 <예언자>. 흔들리지 않는 활과 같은 부모가 되고 싶다고 고백한다.
발레리나로 30여년, 무대를 내려와서 6년. 작은 것에도 기뻐하고 감사하며 스스로 행복을 찾는 문훈숙 단장이 마지막 낭독하는 시는 작자 미상의 영시 <千의 바람이 되어>. 영혼으로 곁에 머물고 있는 남편을 추억하며 눈물로 마무리한다.
삶이라는 무대 위에서 인생 2막을 연 유니버설발레단 문훈숙 단장의 낭독 무대는 12월 6일 (목) 밤 12시 45분 KBS 2TV 채널을 통해 방송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