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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 부군(學生府君),유인ㅇ씨(儒人ㅇ氏)"에 대한 씁쓸한 유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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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 남매 맏이로서 가끔 제주가 되어 지방을 쓸 때 마다, 착찹하다 못해 불쾌한 기분을 누를 길 없어 지금은 아예 내 식대로 그내용을 바꾸어 버렸다.
"학생,유인"이란 말은 벼슬을 하지 못 하고, 즉 양반 축에 끼지 못 하고 세상을 떠난 고인에 대한 예우 차원에서 남자에게는 조선시대 18품계로 나누어진 최 말단 벼슬인 종9품에 준하는 학생,처사,거사 등으로그의 부인에게는 유인의 칭호를 사용게 한 일종의 추서(追敍----죽은 뒤에 품계를 높여 줌)이다.

조선시대의 문무관의 양반 계급은 정1품인 영의정, 좌, 우의정의 3정승과 종1품인 좌,우 찬성 이하 종9품 까지의 18등급 뿐아니라 그의 부인들까지도 정경부인(1품),정부인(2품),숙부인(정3품 당상관),숙인(정3품 당하관및 종3품),영인,공인,의인,안인,단인(8품),유인(9품)등 그남편의 직품에 따라 봉작을 받는 이른바 외명부(外命婦)의 사슬에 묶여 있었다.

나는 지난 과거의 제도나 그 시대적 가치를 논하려는 마음은 전혀 없다. 다만 그 의미를 알고난 후로는 시의적절치 못 한 뜻을 맹목적으로 한없이 답습한다는 점만은 당장 고치고 싶었으나 어른들, 특히 대사까지 지내신 숙부님의 완고를 꺽지 못하고 번번이 좌절 당했으나, 지금은 형제들의 동의도 얻고 어른들도 우리가 주관하는 제사에는 간섭 아니 하신다.
어디 우리가 바꾸어야 할 일이 이것 뿐이겠소마는 당장엔 파워가 있어야 말이지....내, 원...

말 좀 바꿉시다. 나도 다른 형제들 처럼, 지난 8월 29일 인천 공항을 출발하여 폴란드의 수도 바르샤바에서 그 곳 형제 자매들과 혈통전환을 위한 성주식과 말씀 선포 대회를 지난해 말 참어머님께서 이미 다녀가신 호텔을 빌려 성공리에 마치고, 9월 7일 독일 프랑크프르트로 가서 현진님이 주관하신 대규모 행사에도 참여하고 지난 12일 귀국하였다. 그곳에서 있었던 얘기는 오늘 날이 밝으면 예배시간에 하기로 했으니 아껴두자.

나에게는 정말 우리의 홈피가 또 하나의 휴식 공간으로 닥아와 돈 안드는 별장 같은데, 다른형제 자매들은 뭐 세금 비슷한 것 내는 줄 알고 겁을 먹었는지......
좀 나와서 왁작거리면 땅값도 오르고 좋으련만,매일 출근하는 사람 속 타는 소리도 못 듣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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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6

이판기님의 댓글

阿彌陀佛!!!!
천일국의 승화식 법령은 어찌하라 했나이까
愚公은 곳 마다의 관습법에 따라 하는데
머리 싸메고 고민 좀 해야할 문제같소이다

고종우님의 댓글

귀한 자료가 올라 오니 반가운 님들이 오셔서 한마디씩 주시는 군요.
변 귀봉 목사님 , 넙죽 인사 합니다.
자주 뵙기를 부탁 드리나이다.

조규성님의 댓글

동감입니다.
유교문화 중심의 관혼상제로 이어오던것을
지금은 서양문화와 혼합된 국적이 불분명한
관혼상제로 진행되고 있는 현실 입니다.
이것을 통일문화 관혼상제로 바꾸어 가고 있는 것이 우리들의 할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다함께 통일문화 관혼상제법을 정착하도록 합시다.

변귀봉님의 댓글

우리나라의 관혼상제법이 유교문화 중심으로 전해져왔기에 현대사회문화에 차별성이있고 특히 우리 통일문화속에서는 맞지않는것들(예:승화식,제사때 병풍을쳐 놓는데 병풍글 내용과 정상반된 내용이많다.저같은 경우는 가정맹세 병풍을 쓰고있다)이 넘 많습니다. 종족적 매시아인 우리가 정하면 되는법 하늘이 기뻐하고 조상들이 기뻐하는 제사를 만들어 갔으면 하는 생각입니다.

문정현님의 댓글

홈피에 입장료 없다고 광고 좀 하이소 !~~
기다리는 사람들 속 타는 소리까지 들리시니
애도 못 태우겠네유... 수고하셨습니다.

kmryel님의 댓글

맞습니다. 왁작거리면서 자기가 올리고 싶은것도 올리고,
하고 싶은 예기도하면서 지내면 더 재미나는 마당이 되리라
생각되어 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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