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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려한 외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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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년 더위는 유난히 기승을 부린다.

어제(8월 17일)는 저녁 식사를 하고 친구와 광교산입구 공원에 나갔다.

오랬만에 정담을 나누며 이야기 꽃을 피웠다.

공원에 분수가 잘 만들어 졌다.시민을 위한 휴식공간으로 75억을 들여

만든 분수이다.

음악분수(Water Dancing) 한 여름밤의 시민들의 마음을 사로 잡을 만큼

멋진 Show였다.7곡을 하는데 30분이 소요됐다.

문화도시로 발돋움하는 모습에 흐뭇했다.

오늘은 수원시청 가까이에 있는 ^호암 Art Center^에 관악기들의 향연을

보러 갔다.

오랬만에 문화의 향기 속에 푹 빠져 버렸다.

예술의 조예가 깊지는 않지만 음미하는 즐거움은 가지고 있다.공연이 마칠

즈음 커튼콜(Curtain call)을 요구하는 함성이 장내를 흔들었다.

우뢰와 같은 박수를 받으며 향연에 심취했다.

회색빛 도심속에 자리한 공연장이지만 예술인들에게는 창조의욕을 드높이고

시민들에게는 문화예술을 접할 수 있는 좋은 기회이다.

삭막한 도시의 시끄러운 환경 속에서 현대인의 육체와 정신을 새롭게 회복

시켜 소외되었던 문화와 창조적 개성을 되찾는 시민의 문화센터가 됐으면

하는 바람이다.

문화센터에서 만나고 쉬고 사색하며 즐기는(Enjoying) 잔치의 마당이 되기

를 기대해본다. 오늘 브라스앙상불(Brass Ensemble)을 다시 한 번 음미하면

서 더위를 식혀 보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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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3

문정현님의 댓글

종우언니!~
그 말씀 듣고 싶었어요.
꿈도 빨리 형님네 나이 되고 싶어요.
몸과 마음이 같이 놀아주는거 보여 주고 싶어서리.... 힛!~~

고종우님의 댓글

정현아우의 채찍이 무거운 발걸음을 채찍 하고 있습니다.
아우야 / 우리나이 되봐/
맘과 몸이 따로 놀아
맘은 그게 아닌데 몸이따라주지 않아 자주 못오는 것이야~~

조항삼님의 문학의 길목에서 여가를 채우시는 여유가 넘 부럽습니다.
가치를 어디다 두고 사느냐에 따라 행복 지수가 상승 하니
부디 넘치면 우리에게도 좀 ~~~

문정현님의 댓글

영화제목인가 싶었습니다. 주변에서 그것도 자주 음악회로
발길 옮길 수 있다면 참 좋지요.

이곳은 초, 중, 고 어느 학교든 브라스밴드 클럽활동을 적극적으로
양성하고 있습니다.
학습효과를 높이는 경우도 있겠지만 공부만 우선시 하지 않고
정서와 살아가는 품격을 동시에 체득하게 하는 놀라운 예지라고
느껴 봅니다.

단체생활속에 특기교육까지 이뤄내고 선, 후배간의 질서도 배우고
새로운 곡을 합주할때 마다 연습의 고행코스도 묵묵히 이겨내야 하지요.
이번 여름방학 동경도내 콩쿨 브라스밴드 경연대회에 참석해서
교육환경에 대한 생각을 많이 했지요.

일부 소수의 사람만 즐기는 음악생활이 아니라 보편적으로 어릴때 부터
육성 발굴하는 교육의 현장이 너무나 부러웠구요.
아들학교는 금상을 수상했고 파카션 파트인 아들의 팀파니 연주를 지켜
보면서 복된 학창시절 원없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조항삼 선배님 매일 출석 체크 좀 하이소.
가정회 홈에 하루 10분~20분 투자하실 여력이 없으신지요?

출석부 방명록에 좀 달아 놓읍시다. 협박성 멘트는 절대로 아니구요.
가정회 홈 잠수할까 겁이 납니다.
홈 활성화는 자동으로 되는게 아니지요. 중요함을 느끼는 사람부터
실천해야 이뤄지는 선물이랍니다.

모든 분야에서 수고하시고 불철주야 달리는 일상이라 짐작합니다.
그래도 눈길 한번 더 줍시다요.
열심히 활동하시는 홈지기 몇분만 계셔도 홈은 포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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