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령도의 추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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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령도 체험을 선물한 양형모 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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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숲님의 댓글
귀항선에서 난 옛날의 내가 아님을 알았다. 갑자기 식은땀이 솟아, 아 - 이것이 뱃멀미의 출발신호이구나 느껴왔다. 흐트러진 모습 보이기싫어 앞좌석으로 이동하여 통로에 널부러진 비니루봉지를 보석인댱 건져내 주둥아리를 펼치고 닫기를 몇번이던가? 정신이 혼미해지는 것을 가까스로 추스리면서 화장실을 오가니 다소 진정된다. 다행히 육지에 가까워옴에 파도의 시샘이 수그러들어 다행이다. 오래전 알라스카에서 7일간 참부모님 따라 해양훈련할 때 10명이내가 정원인 낚시배를 타고 모타소리 요란하게 달렸던 화려한 경력의 날들이 무색해져버린, 아마도 내가 늙음이라! 이제 난 배를 무서워할 할아버지가 되가려나? 그래서인지 멋진 백령도의 일정은 더욱 내 기억속에 아름답게 기억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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