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지막 날의 해프닝!!~
컨텐츠 정보
- 0댓글
-
본문
1주일째 현지 날짜 3월 22일
오늘은 관광하는 일정이 기다리고 있다.
낚시팀/골프팀/심야 4000피터 산상에서 별보기/
잠수함 바다속 체험/ 쇼핑팀 등으로 나누어서
움직였다.
어디든 하나 찍어서 가야 하는데 부담없이 시간에
제한도 없는 쇼핑에 동그라미를 쳤다.
아침 9시 45분에 로비에 정확하게 일렬로 기다리고
있다.
우와 !~ 코리안타임 없는 나라 좋은나라 !!~~~
.
.
시간이 늦어면 여차없이 떠난다는 첫날의 안내 멘트가
1주일간 확실하게 이어지는것이다.
.
.
공교롭게 쇼핑팀과 잠수함팀이 함께 같은 버스에 올랐다.
잠수함 팀은 거금 100달러를 주고 바다 구경을 하니 타 보지
않고는 신비함을 어떻게 알 수가 있으랴 ....
.
.
예약한 청년이 빠진다고 꿈을 보고 타랜다.
얼떨결에 잠수함을 탈 기회가 생긴것이다.
그래도 같은 일행이라고 믿고 있는 사람들에게 미안한
마음이 들었다.
.
.
33명의 잠수함 팀이 13명/ 20명 두 팀으로 나눠서 타야 한댄다.
2차를 타려면 1시간을 기다려야 한다는 말이다.
근처에 해안 쇼핑몰 산보하면서 점심 해결하면 된다는 안내였다.
.
.
그리하여 금혼식 기념으로 오신 일반 개스터와 그 따님( 사진작가)
민단계 777가정 정시동, 수에나가 사모님 커플과 함께 움직였다.
관광지답게 아지자기한 소품들과 관광객의 눈길을 끄는 물건들이
즐비했다. 식사는 어디를 가도 햄버그 판이니 따로 결정할 뭣이 없는셈
이었다.
.
.
관내 왕복하는 셔틀버스 비슷한 마차를 타고 안내하는 카페 동네에 도착
전체적으로 한 바퀴 돌고 샌드위치와 함바그 셋트를 각자 정해서 간단하게
해결했다. 수에나가 사모님이 런치를 해결해 주었다.
이미 하와이 선교사로 3개월 체류한 경험이 있던 동우가 발 빠르게 여러
정보를 전해 주어서 도움이 되었다.
.
.
약속한 시간이 되어서 다시 잠수함 선착장으로 이동을 했다.
그 순간 !~~ 하얀 셔틀버스가 잠시 멈추듯 하더만 어이 문 정현
빨리 타 !~~ 이런 소리가 들린다.
아녀 !~ 전 잠수함 타러 가야혀요. 이랬더니 안중에도 없이
고생길 통과하고 편하게 모신다는 말만 한다.
그 사이에 무심한 백색 셔틀버스는 유유히 선착장을 출발 !~~
아뿔싸!~ 함께 얼떨결에 올랐던 수에나가 사모님은 잽싸게 내리셨다.
.
.
이번에 개스트로 동경에서 온 개신교 신자와/ 카톨릭 신자 한분과
동승한 우리측 국장 한분이 계셨다.
자초지종을 설명하고 서로 분위기 파악을 한 우리는 박장대소........
카톨릭 신자 언니가 제일 먼저 나를 발견했단다.
.
.
모자를 쓴 언니가 영어가 되는 사람이었는데
Ross를 찾다가 Lass를 헤매고 올라가 찌는 더위에 정처없는
오르막 길을 오르고 또 올랐다.
들어선 순간 이건 또 아니넹 !!~~
홈센터 였다 !~~~~~~~~ 우야노 !~~
20여분 좋게 낑낑 자동차 길에 묻혀 왔는데...
에혀 !~ 고생문 바가지 노랫가 나온다.
.
.
띨띨하게 김밥 터지는 소리를 하면서 물어 물어 길을 나섰지만
보행자는 우리 밖에 안 보이는 이방인이다.
넓은 땅 덩어리에 우리 업어 갈지 몰라 불안한 마음이 솟아 다시금
원 상태 월마트로 오르막길 올라....
여기서 끝장을 보자고 다시 마음 고쳐먹고 쇼핑들 하기 시작한다.
우와 !~ 힘도 좋다 모두 ^^*
벌써 예정된 시간은 길 바닥에 모두 쏟아 붓고 그저 몇가지 챙겨서
만족한 웃음을 띄면서 집결 호텔에 도착 !~
넘들 안 한 고생까지 했다고 덕분에 산보 원없이 했지 않냐고 기념사진
한장 떨떨한 마음으로 찍은게 아래 사진이다.
에혀 !~~ 와 눈에 띄여 가지고 바닷속 탐험도 못하고 이래저래 고생만
바가지로 한겨....칫 !~~
그래도 일반 참가자와 친숙할 수 있는 시간이 되었다.
함께 동지애를 느끼면서 다음을 기약한 시간들이 동경에서 만날때는
얼마나 더 반가울꼬 함시러... 찰칵 !~~ 포즈 !!~~
관련자료
문정현님의 댓글
미국이 엄청 웃기는 나라더만요.
은근히 인종차별 하는것 체험하고 왔수다.
선착장 공중 화장실 이용하려는데 못 들어가게
막아요.
보초 서는 아제가 있었는디...
안에서는 백인 서양인들이 나오는데
뭔 통제여 싶어서 다시 들어서니 돌아서
떨어진 호텔쪽을 이용하라고 합니다.
분초를 다투는디 뭔 말씀 싶어서리
말도 안되는 영어를 쌀라 했는데 어쭈 이 아제가
기특한지 문을 열어 주네요....ㅋㅋ
한마디 영어가 요리도 요긴하게 쓰일지 몰랐심더.
진작에 영어 공부한다고 작심 3일로 끝을 냈으니 에혀 ! ̄ ̄
단체 관광일에 또 한가지.
우리 6호차 버스 드라이버상이 아주 큰 체격의 주인공이었습니다.
1-2시간 달리다 보니 차안이 얼마나 냉방이 강한지 모두들
옷을 뒤집어 쓰고도 춥다고 아우성입니다. (햇빛이 운전석에 세례)
그래서 몇사람이 가이드에게 좀 에어콘을 낮추라고 부탁을 했더만
말이 끝나기도 전에 드라이버 왈 "- 자기는 더워 죽으란 말이냐고
공포 분위기를 내서 제일 앞에 앉은 죄로 무조건 미안합니다.
그냥 가이소 마!- 이랬더니 가이드가 우와 영어도 하고 일어도 하고
한국어는 자동으로 잘 하시고 좋겠다 이러데요... 착각은 자유넹.
-
이전
-
다음
가정회 은행계좌
신한은행
100-036-411854
한국1800축복가정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