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세 교육에 대한 시론들과 많은 방법론이 제기되어 왔고 그러한 과정 중에 있는 줄로 압니다. 그러나 더욱 끊임없는 논의와 관심의 확대가 필요합니다. 담론이 확대대길 바라면서 아래 글을 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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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의 2세 교육 과연 이뤄지고 있나? 2004-12-02 ~ 2005-03-12 번호 : 5 참여인원 : 4
2세교육이 전무하다는 지적이 일부에서 제기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우리는 수많은 집회와 행사등을 치루면서 외적인 발전을 이뤄왔다고 합니다.
그러나, 우리의 '미래'인 2세들의 교육, 즉 내적인 발전에 있어서는 큰 투자와 관심이 부족했던 것을 인정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물론 현재 청평에서는 '청소년 수련원' 과 '방학중 청평수련' 그리고 '주니어 SFT' 등 활발한 대안이 이뤄지는 추세는 환영할 만 합니다.
그렇다면 과연 그러한 움직임이 전체 섭리에서 얼마나 많은 비중을 차지하며, 지도자들로부터 관심과 조명을 받고 있나 생각해 보게 됩니다.
2세 교육 어떻게 이뤄져야 하나, 긍정적인 토론을 요구되는 시점이라고 봅니다.
2세 교육..유감..
번호 : 81 작성자: kim 등록일 : 2005.02.14. 조회수 : 33
다른 말이 필요 없습니다. 절대 적으로 필요 한 것이 2세 교육입니다. 다른 부분 보다, 저는 개인적으로 중고등학생 성화학생에 대한 교육의 강력한 필요성을 제기하고 싶습니다.
일설에 보면, 지금의 2세국은 쥬니어 STF를 통해서 2세교육의 정체성을 부활시키고 성화학생의 부활을 주장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현재의 상태는 제대로 그것이 이루어지고 있는 상황인가를 생각하게 합니다. 그것이 무엇이냐하면, 현재의 교육부에서 '수월성' 교육 이라하여 일명.. 엘리트 교육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그러한 입장에서 볼때, 쥬니어 STF는 그 수월성의 입장에 맞는 모습이지요. 좋습니다. 하지만.. 그 멤버들은 각 교회의 중심에 서있는 학생들입니다.
현장의 상황을 보면 아시겠지만, 학생부장이 제대로 서있는 교회가 별로 없습니다. 그렇다고 해서 .. 학생부장들이 제대로 교육을 받고 학생부장일을 하는 것 같지는 않고요.. 목사님 딸, 장로님아들.. 또는 교구 간사 가 대신 하는 이런 전문성 없는 현실이 지금의 학생부장의 상황이지요.
곧.. 이것은 교육자의 부재를 낳고, 교육자의 부재는 곧바로.. 예배의 빈곤을 낳습니다. 그렇다고 바쁘신 우리들의 목회자 님들이 성화학생예배까지 힘써 봐주실 아량까지는 바라지 않습니다. 물론.. 그렇지도 않지만..
그러하기에, 이러한 모습은 현장을 죽이고 중앙의 코어를 살려서 다시금 현장을 살리겠다는 물론.. 장기적인 대안이 되겠습니다.
카프 같은 경우야.. STF가 통하겠지요. 하지만, 성화학생 교육에서까지 되겠습니까?
정말, 행사를 해야하고 도움이되는 프로그램이 대부분의 성화가 주말 토,일에 이루어 진다는 사실을 생각해 볼때.. 중심된 멤버가 없는 학생회가 어찌 돌아가겠습니까?
물론.. 근본적으로 학생부장의 교육의 당위성을 말하는 것이고.. 그리고, 예배의 내실화 그리고.. 현장의 발전을 꾀하자는 것입니다.
당연히..현장 목회자님들의 인식을 전환해야 하는 것은 물론이며.. 교육에 대한 입장의 인식전환이 없이는 통일교회 미래도 없습니다. 현재도, 많은 2세들이 사회로 나갑니다. 이것은 어찌할수 없는 현실입니다. 하지만, 교육이란.. 이러한 현상들을 최소화하는 역할을 담당해야 합니다.
2세축복의 쌍수가 줄어드는 것에 대해서 우려하는 목소리가 많습니다. 하지만.. 이것이 바로, 우리들이 지금껏 교육에 대해 등한시 해온 우리스스로에 대한 결과라는 것에 우리는 고개를 숙일수 밖에 없습니다.
2세국을 이야기 하기 이전에.. 우리가 가장 필요한 것이 바로, 교육국입니다. 열정과 전문성을 가지고 임해야 합니다. 사회에 좋은 시스템과 기성교회에 좋은 시스템이 있다면 당연히 열린 마음을 가지고 수용해야 합니다. 그렇지 않고, 60년대 식의 '안되면 되게하라!' 식의 교육은 우리 아이들을 죽일수밖에 또 다시 광야의 구렁텅이로 내몰수 밖에 없습니다.
상당히.극단적인 언어를 많이 구사했습니다. 그만큼 2세교육의 현실이 급박하다는 사실을 아시고 교육을 집행하시는 2세교육 정책자 분들.. 그리고 많은 뜻있는 분들이 이 문제에 대해서 논의에 논의를 거쳐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아이들 다 죽고 다 교회 나가고나서 하는 '사후 약방문' 같은 모습의 우리의 교육은 당연히 변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음~♡ 잘 모르지만, 교회에 대학교 언니 오빠들이 있어야, 성화학생들이 교회 다닐 맛이 좀 나질 않을까요? 중고등학생과 장년층 사이에 뻥 뚫려가지고....... 2005.2.14
kim 당연히, 맞습니다. 그 역시도.. 역시, 중요한 문제죠. 성화학생에서의 제대로 교육되지 못함은 역시 카프로 까지 그 문제가 파생되는 것이지요. 일생에 있어서도 가장 중요한 인격이 만들어지는 시기가 청소년시기 아니겠습니까? 대부분, 교회에 대한 중심된 교육을 받아야 하는 중요한 시기가 바로 성화학생 시기 가 되니까요. 물론.. 카프에 가서 변화되는 학생들도 있습니다만, 성화학생 시기에 제대로 교육받는다면 카프의 재 교육에 대한 힘도 적게 들고 교육에 대한 체계성이 세워질수 있지 않겠습니까? 결국, 대학생이 교회에 없다는 것에 대한 문제도 근본적으로 성화학생 시절의 교육이 제대로 되지 못했기 때문이라고 말씀드릴수 있을것 같아요. 2005.2.14
knkee 성화학생에서 자연스럽게 카프활동으로 이루어지고, 카프활동 중 성화학생과 함께하는 프로그램의 활성화야말로 전체2세를 하나로 묶는 중요한 고리라고 생각합니다. 성화학생시절부터 미래의 인생설계-적성,소질,직업의 설정과 학업의 구체적방법 설계까지 미래의 방향성에 대해 일찍 인식시키고 준비시키는 작업이야말로 현실과 이상을 조화시키는 중요한 일이라고 생각합니다-를 해나갈수 있도록 지도하는 것이 대입후 카프활동과 카프의 미래를 만들고, 그 이후 사회진출과 실력양성을 도모하여 섭리진척의 원동력을 가지는 키포인트라고 생각합니다. 성화시절의 이상이 카프에서까지 그리고 사회진출 후 삶까지 일관되게 연결되도록 하는 것이 2세교육의 핵심이라고 생각합니다. 어떻게 사회아이들의 실력을 넘어선 실력을 갖추고, 그들에게 없는 원리적방향성을 제시하고 이끌 수 있는 리더쉽을 갖추도록 할 것인가는 성화학생시절부터 체계적으로 지도해야만 성과를 이끌 수 있는 과제이기 때문입니다. 이 체계가 잘 세워질 수 있다면 주일학교 역시 여기서 연결되어 하나의 교육시스템이 완성될 것이며, 이 시스템을 통해 배출되는 2세들은 개인각자의 삶에서 발전과 만족을 느낄 뿐만 아니라, 전체 섭리를 추진하는 데 있어 엄청난 원동력이 될 것임은 자명한 사실입니다. 그 방안의 하나로서 카프학생들의 성화학생회 지도를 생각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성화학생들을 지도할 수 있는 카프의 인력이 당장 부족할 것입니다. 우선 카프활동이 활성화된 학사 학사교구 학생회를 중심으로 이들과 연구하여 성화학생들을 지교회와 함께 지도하는 프로그램을 실행해보는 것입니다. 여기서 과정적 문제점을 보완하고 개선하는 과정을 거쳐 일단의 검증된 프로그램을 갖춘 뒤, 이를 개별 지역적 단계를 거쳐 전국적인 체계를 중장기적으로 만들어가는 것입니다. 분명 현 단계에서 전국적으로 실시하는 것은 무리입니다. 그러므로 가능한 여건에서 작게 시작해서 점차 개선하여 범위를 확대하고 체계를 정교히 잡아나가는 중장기적 안목을 갖고 이를 실행해야 합니다. 카프의 성화지도 참여는 분명 성화와 카프의 정체적 일관성을 강화하고 교회내 인적자원을 선순환 재생산한다는 차원에서 굉장히 효율,효과적인 교육관리방안이 될 것입니다. 성화학생의 지도효과는 물론, 약해져가는 카프의 정체성을 회복하고 다질 수 있는 윈윈전략이라는 생각을 하면서, 이 안을 협회와 카프, 가정국, 2세국 등 관련기관에서 적극 반영하시길 바랍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