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팥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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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 시리즈로 여러가지 떡을 만들어 먹는다.
흰떡은 직사각형 작은 성냥갑 만한 크기로
만들어서 언제든지 간단하게 물만 끓이면
입맛데로 콩고물에 버물려 먹을 수도 있다.
또한 따뜻한 국물로 먹고 싶어면
한국식 떡국과 비스무리하게 만드는 방법도 있다.
닭고기를 넣고 육수 만들어서 떡을 넣고 푹 익어지면
쑥갓을 위에 고명처럼 얹어 내면 이곳의 떡국이다.
딸애가 위의 2가지 방법으로 며칠간 먹더니
팥죽을 만들어 보랜다.
그것도 당장....
내 딴에는 잘한다고 이 떡을 싸려 넣어도 되는디
찹쌀을 개어서 새알을 만들려고 회심의 미소를 지었다.
아침시간...
아니 이건 뭐여.
손에 붙기만 하고 반죽이 아니라 참 가관이다.
그래서 급하니 밀가루도 조금 붙여서 손에 붙은걸 띄었다가
찹쌀가루를 더 넣다가 별 수를 다 썼지만 반죽은 갈수록 사건...
모양만 겨우 새알이 되었고 팥이 끓고 있는데 넣어서
모르는척 이쁜 그릇에 퍼 주었다.
아니 뭐야!~~ 이건 새알이 아녀.
맛이 이상해.
이상하긴 뭐이 이상해...........ㅋㅋㅋ
결국은 딸애가 그냥 모찌를 잘라서 넣는게
훨씬 낫다고 한다.
그제서야 알았어 ..... 어머님 보내주신 큼지막한 떡을
직경 1.5센티 크기로 잘라서 넣었다.
바로 이맛이랑께!~
돌아서 갔지만 일단 아침거리 떼웠다.
난 동글동글한 새알을 만들고 싶었는디
어떻게 하면 반죽이 잘 되는지요...
제가 오늘 만드는 방법 소개하면
찹쌀가루를 찬물을 넣어서 반죽을 하니 갈수록 손에만 붙고....
물 온도가 중요한가 싶었네요.
그리고 찹쌀가루만 쓰면 역시 무리인가?....
언니들 새알 우예 만드는교... 알려줘요.
다음에 이쁜 새알 만들게 말입니더...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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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rksinja님의 댓글
진작 보았드라면 알려주느건데...ㅋㅋㅋ
찹쌀가루던~ 맵쌀 가루던(송편빚을때)~
언제든지 소금 약간 푼 물을 팔팔 끓여서 반죽을 해야 합니다.
그래야 쫄깃거리고 만들어 났을때 터지지도 않아요!
뜨거우니까 먼저 끓는물을 조금씩 부어거며 주걱으로 휘~휘 저은다음에
손으로 주물러 질지않게 하는게 요령입니다.
항상 마른가루를 조금 남겨 두었다가 손에 묻혀가며 새알도 만듭니다.
질다고 밀가루 등을 섞으면 맛이 없어용!
찹쌀 가루가 남았으면 이 방법으로 새알 만들어 끓는 물에
퐁당~ 퐁~당.. 넣어서 동~동 떠 오르면 조리로 건져
카스테라 빵 부셔서 뎅~그르 굴려 경단 만들면 또 좋답니다.....ㅋㅋㅋ
다음에 함 해보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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