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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9의 넋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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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9의 넋이여!

글/ 윤 덕 명

백운봉 허리 감은
회색빛 하늘 아래
조국을 지키다 간
영혼의 꽃 피었다

하얀 목련의 꽃잎
사이사이로 피어난
홍안의 젊은 얼굴이
백발로 늙어 간다.

새 소리 슬피 우는
수유리 4.19 묘역
진혼곡 울려 퍼져
잠든 님 위로 한다

소년의 심장에서도
소녀의 가슴에서도
자유가 넘쳐 나오는
평화의 날 그리웁다

영광의 개나리 꽃과
원혼의 진달래 꽃이
손잡고 봄 여행가는
환희의 날을 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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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2

윤덕명님의 댓글

고요하고 아늑한/ 종소리 듣노라면/우리들 모두 모두/하나의 중심을 향해/
향긋한 심정 모두고/ 싱그럽게 떠 오를/ 환희의 태양을 맞으리//

고종우 님과 고종원 님의 감칠맛 나는 18가정의 어울림으로 갈수록 향기롤
심정문화 창건의 주역들이시기를 소망하고 희망하고 갈망하고 대망하와요^^

고종우님의 댓글

주고 받는 댓글속에 선후배의 겸손한정 한아름 입니다.
더 많이 드리고 싶은 후배의 정성을 기쁘게 받아 주십시요.

윤덕명님의 댓글

명렬님의 용기찬 모습이 선연하오이다.
민주주의는 피를 먹고 자란다고 하나요?
그날의 함성이 귓전에 쟁징합니다.

김명렬님의 댓글

저는 4.19 그때 중2 , 그때 그함성 대단했지요 ? 그리고
시골 산꼭대기 주지봉에 올라가자고 하여 따라 올라가
몇가지 구호를 외친 기억이 납니다.

정해관님의 댓글

강남중심의 제2 평생대학 진행사항이 궁금 합니다.
김찬호 목사께서는 또 계속 정성을 드려야하는 소식이던데...
교수님께서 팔 걷어 부쳐야 할것 같네요.

윤덕명님의 댓글

정현 여사는 당시 춘추가?/ 어느 정도였을까/ 김주열 열사의 주검/ 이로 연유하여 도화선 되어/
마산의 앞 바다가 피로 물들어/ 노도와 같이 성난 물결/ 온 누리에 격랑파도로/ 출렁거렸어라//
일본과 미국과 한국을 오가는 그대의 삶에 행복의 환희가 넘쳐나길 바라와요^()^ 아주 마니~~~!!

윤덕명님의 댓글

노숙 여사께서도 그날을/ 생생하게 기억하면/ 세월의 아리러니를 느끼고/나는 그 당시에 중1/
멋도 모르고 거창한 데모대/ 그 반열에서 외쳤어라// 당시 13살의동안으로................

윤덕명님의 댓글

항삼님의 겸허한 자세와/ 겸손한 마음과/ 겸양의 미덕으로 해/ 온 세상이 아름다워라//
50년 전 그날을 회고해 보며 수유리 4.19 묘역을 찾았던 그날이 새록새록 거립니다.^^

유노숙님의 댓글

4.19 혁명이 없었으면 그냥 그렇게 부정 부패 암울한
답답한 세월이 역사를 장식했을 것입니다.
영원히 우리민족에게 기억되어질 젊은 영웅들의 혼을 위해 조용히 묵상해 봅니다.

조항삼님의 댓글

나라를 지키기 위하여 꽃다운 나이에 산화한
고인의 넋을 기리는 한 편의 시를 바치는
경건함에 묵념을 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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