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鶴) ....고종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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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鶴)
고 종 원
내 젊은 시절 꿈은
한 마리 학이 되는 것
쌍학배 도포에 학대 두르고
잘 생긴 준마 등에 올라
금의환향 하는 게 꿈이었지
군계일학은 젊은 날의 공명심
부질없고 과분한 욕망
한 마리 학이되고 싶어라
천일국(天一國)의 국조(國鳥)
군학 중에 하나로 남아져도 족하리
고향 집 뒷동산 낙낙장송
늘푸른 소나무 가지에 둥지 틀고 앉아
시원한 솔바람 소리 선율삼아 즐기다가
가끔씩 비상하여 푸른하늘 구름 속
평화로이 날고 싶어라
고공비행 마치고 하강하면
우렁이 겨당기고 매뚜기 뛰노는 논에서
한가로이 유유자적 노닐다가
피곤하면 잠시 한 쪽 다리 살며시 들고
오수를 즐기는 맛도 그만이겠지
학천구만(鶴千龜萬)이라 하였으니
장수 건강은 따 놓은 당상
남은 여생은 오직
바다 건너 멀리 날아간 새끼들
붕(鵬)이 되어 돌아오길
학수고대 하며
그 재미로 사는 거지.
내 젊은 시절 꿈은
한 마리 학이 되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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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9 개
고종우님의 댓글
오라버니는
어릴적 내 아버지를 닮아
목소리만 들어도 가슴찡하게 울리고
성큼 내곁에 서시면 차마 똑바로 볼수가 없어
내 머리칼 희여지면 염색으로 달래면 되지만
오라버니 흰머리는 애절한 세월의 숫자로 보이니
耳順 훨씬지나 어디가 안좋다 하실까 미리 두려워
건강 하시냐고 물을수없어 ~~~~
건강 지켜 주세요 기도 드린다.
된장국에 밥한사발 꿀같이 좋아라 하시고
여름엔 오이지 가을엔 깻잎장아찌 그저 토속으로
밤이 깊은줄 모르고 책과 씨름으로 세월을 엮으시던 시절
지금은 온나인 바다에서 풍류를 즐기시는 나그네로
한쌍의 학으로 세월도 그리움도 낚으시며
일몰을 읊으시리라.
**해관 총장님의 활략으로 우리홈에서 오라버니를 만나 가슴 뭉클한 하루를 시작 합니다.
어릴적 내 아버지를 닮아
목소리만 들어도 가슴찡하게 울리고
성큼 내곁에 서시면 차마 똑바로 볼수가 없어
내 머리칼 희여지면 염색으로 달래면 되지만
오라버니 흰머리는 애절한 세월의 숫자로 보이니
耳順 훨씬지나 어디가 안좋다 하실까 미리 두려워
건강 하시냐고 물을수없어 ~~~~
건강 지켜 주세요 기도 드린다.
된장국에 밥한사발 꿀같이 좋아라 하시고
여름엔 오이지 가을엔 깻잎장아찌 그저 토속으로
밤이 깊은줄 모르고 책과 씨름으로 세월을 엮으시던 시절
지금은 온나인 바다에서 풍류를 즐기시는 나그네로
한쌍의 학으로 세월도 그리움도 낚으시며
일몰을 읊으시리라.
**해관 총장님의 활략으로 우리홈에서 오라버니를 만나 가슴 뭉클한 하루를 시작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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