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所望의 庚寅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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所望의 庚寅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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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은 행복의 근본이다

꿈이 있으면 밤이 깊어 별이 총총 떠도 그 별을 보면서 꿈을 새기며 일에 매진할 수 있는 것이다.

꿈이 있으면 온 몸에 흙이 잔뜩 묻고, 신발은 진흙으로 범벅이 되어도 눈은 영롱한 이슬처럼 빛나는 것이다.

그러나 꿈이 없다면 아무리 넉넉해도 삶이 너무 힘이 들고 지루하여 도저히 견딜 수 없는 것이다.

세계에서 국민 소득 면에서 첫째 둘째를 다투는 노르웨이나 스웨덴이 자살률 1, 2위를 다투는 것은 무엇 때문일까?

그 노르웨이나, 스웨덴 그리고 그런 나라 이상으로 대학과 유학까지 무료로 지원하는 예멘이나 아랍 에미리트 같은 나라의 사람이 무기력하고, 행복지수가 낮은 이유는 무엇일까?

인간의 행복은 넉넉함에서 오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부족함을 느끼고 위를 향해 또는 아래를 향해, 좌우를 향해 나아가서 넓히고 깊게 하며, 더 순수하게 하고, 더 다양한 변화무쌍함을 가질 때 행복을 느끼는 것이란 생각이 든다.

무한한 우주를 생각할 때 너무나 가슴이 약동하지 않은가?

무한한 진리의 세계를 생각하면 가슴이 마구 설레지 않은가?

죽을 때까지 나아가고 또 나아가는 모습은 너무나 아름답다.

죽고 나서도 저 나라(영계&천사의 나라)를 향해 나아가고, 진리와 문화가 지구보다 열 배, 백 배 높은 아름다운 별을 생각함은 너무나 즐거운 상상이다.

가자! 가자! 끝 모를 진리의 바다로 가자! 는 의미인 반야심경의 '가디 가디 바라가디 바라 승가디 못디 사바하'라는 주문은 너무나 감미로운 음악이다.

성가의 '저 높은 곳을 향하여 날마다 나아갑니다. 내 뜻과 정성 모두어 날마다 기도합니다.'

성가의 '너 근심 걱정 말아라 주(하나님) 너를 지키리라. 주 날개 밑에 거하라. 주 너를 지키리.'를 부르면 너무나 감미롭다.

그것은 그 주문과, 그 노래 속에 넘치는 꿈이 있기 때문이리라. 그 꿈이 나를 약동하게 만들기 때문이다.

누구나 찬란한 수백 색깔 무지개의 꿈을 바라보며 감사하고 기도하며, 기뻐하는 庚寅年 이었으면 한다.

그 꿈으로 비록 어렵고 힘이 들어도 눈동자가 빛이 나고, 목소리는 기운이 넘치는 사람들이 아주 많았으면 한다.

그 꿈으로 세계 방방곡곡을 누비면서 우리에게 주어진 삶이란 정말 기쁘고, 즐거우며, 살만한 세상이라고 큰 소리로 외칠 수 있었으면 한다.

꿈을 갖고, 꿈을 이루기 위해 정성으로 온 몸을 단단히 무장하고, 그 정성 속에서 부단히 열매를 거두는 사람의 모습! 정말 아름답지 않습니까?

꿈을 나누어 주고, 정성을 나누어 주고, 열매를 이웃에 나누어 주고, 나로 인해 그리고 우리로 인해 행복이 점점 퍼질 수 있다면 정말 아름답지 않을까요?

큰 꿈을 위해 작은 미움이나, 작은 지혜는 깨트리는 庚寅年이었으면 한다.

오늘보다 나은 내일을 향해 겸손하고, 정성을 다 하는 庚寅年이었으면 한다.

庚은 흰 빛이며, 寅은 호랑이이니 경인은 흰 호랑(白虎)이다.

흰 빛은 눈이 부신 정의이며, 白虎는 지혜와 용맹의 상징이다.

나라의 제일 웃어른인 대통령부터 맨 아래인 국민의 어린이까지 남의 단점은 너그럽게 눈을 감고, 남의 장점은 칭찬을 하는 중에 대동단결하여 신바람이 나는 우리나라가 되었으면 한다.

무엇보다 민중과 평등을 앞세우면서, 뻔뻔하고 게으르며 부끄러움을 모르는 하향평준화는 사라지고 누구나 엘리트를 추구하고, 누구나 배려와 겸손을 앞세우며, 땀과 노력으로 물질의 부를 추구하고, 정신의 풍요를 추구하고 궁극에는 아낌없이 나누어주는 영혼이 성숙한 사람들이 넘치는 상향평준화된 하늘에서와 같이 땅에서도 하늘의 복락이 이루어졌으면 한다.

정당과 정파를 뛰어넘어 대통령을 위해 기도하자.

국무총리와 장관들을 위해 기도하자

국민과 이웃을 위해 관심을 갖고 기도하자.

미래의 우리나라의 영광을 위해 교육자들과 학생들을 위해 기도하자.

가장 작은 교육의 단위인 가정의 반듯한 모습을 위해, 가정교육의 핵심인 어머니를 위해 기도하고 배려하는 일 년을 생각해 보자.

충서(忠恕), 나에게 보다 엄격하고, 남에게 보다 너그러우며 작은 데를 넘어 큰 것을 추구하고, 불완전에 머무르지 말고 완전을 앙모하면서 언제나 정성과 겸손의 주인공이 되는 庚寅年은 어떤가?

그런 하루하루라면 이대통령 쪽도 포용하고, 민주당과 민노당도 끌어들이고, 나아가 북녘의 독선적이고 무례한 사람들도 부끄럼을 알게 하고, 남을 배려하는 삶! 하나님을 두려워하며 다양한 가치관의 인정과 조화의 중요성을 알게 할 수 있지 않을까?

바다를 그리면서 강과 내를 포용하듯이, 수미산을 보면서 히말라야나 곤륜산을 포용하듯이, 삼먁삼보리를 생각하면서 물질과 정신의 유한한 진리를 포용하듯이 완전을 향해 불완전한 모든 것을 놓아주고, 자유롭게 하여 그 자유가 완전 안에서 온갖 조화와 생명을 낳았으면 한다.

좀 더 열린 마음으로 포용하고 배려하는 중에 삼삼오오 모여드는 여름날 큰 나무 같은 우리가 되었으면 한다.

불(火)이 많은 이는 물(水)만 있어 추운 이를 도울 수 있으리라.

금(金)만 있는 이는 흙(土)만 있어 허전한 이를 도울 수 있으리라.

하나님께서 모든 이에게 부족함을 주신 이유는 서로 도와야 비로소 완전한 행복에 이를 수 있음을 우리에게 가르치시려 함이란 생각이 든다.

진리가 넘치는 나라!

모든 국민들이 가슴 속에 가득 하나님과 참부모님을 모시며 사는 나라 !

가장 낮은 진리인 물질의 진리부터, 가장 높은 진리인 영혼의 진리까지 진리와 진리가 유기성을 갖고 진리와 진리가 서로를 배려하고, 서로에게 감사하며 사는 중에 우리나라가 세계에서 가장 진리가 넘치는 나라가 되었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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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6

이옥용님의 댓글

해박한 선배님의 말씀이 보다 성숙한 길로 인도하십니다. 올해도 1800축복 가정회 홈을 빛내주시고 진도편달을 부탁합니다. 감사합니다.

김동운님의 댓글

성일 선배님! 형님은 성화 5회시고 저가 8회이어서 어렵게만 여겨졌는데 지난 성화 동창회 때 뵈니 옛 기상이 그대로인듯 정정하시더이다. 금년 한해도 자주 왕림해 주시고 우리 홈을 사랑해 주셔서 선후배간의 보이지 않는 간격을 좁혀 주시는데 앞장서 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선배님 가내에 하나님과 참부모님의 은총이 풍만하시길 기원드립니다.

조항삼님의 댓글

선배님의 덕담을 읽는 순간 너무도 행복한 마음이 솟구칩니다.
귀한 교훈적인 말씀대로 실천하는 경인년이 되어야 겠지요.

좋은 글 감사합니다.

문정현님의 댓글

이 글은 모든 국민들이 다 읽어면
좋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서로가 서로를 위해서 열린 마음으로
포용하고 기도해 주는 마음 !!~
바로 위하는 마음의 실천 아닌가요?

주옥같은 말씀에 더하여 서로가 부족함
도와서 살아가야 한다는 대목이 강한
메세지로 담아집니다. 고맙습니다 !!~

정해관님의 댓글

새해 벽두 훌륭하신 가르침과 주장을 주셔서 감사 합니다. 바쁘신 중에도 찾아 주시어 감사 합니다.
더욱 건승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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