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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강산(개골산 상팔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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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강산1 (개골산)
금강산1 <개골산 상팔담>

  한빛/ 윤 덕 명

금강산은 천하의 명산으로
하늘 아래 감추인 천보물
고이 간직한 그리움의 산
당신을 향한 첫사랑이다

하느님이 거느리시는 산
비선봉 제1봉으로부터
구선봉 일만이천봉까지
구비마다 정기 스미고
골골마다 생기 넘친다

주봉인 비로봉 1638미터란
6.25 동란 때 참전 16개국
탯줄인 민족의 분단 38도선
하나로 아우런 해산의 고통
옥동자 탄생의 신호탄인가

2005년 12월28일 개골산의
옥류동 계곡 따라 올라선
상팔담 기암절벽의 자태다
아! 여기가 바로 신선들이
예로부터 노닐던 곳이던가

어린시절 전설 속의 이야기
선녀와 나뭇꾼 애절한 사랑 
한 많은 사연의 현장인가
선녀가 목욕한 8곳의 담소
4번째 소에서 목욕 하였다

하늘의 천연과 땅의 인연
한 몸에 간직한 선녀의 한
천화대 바라보는 그 눈길에
뿌연 물안개 몽롱하게 피어
하늘의 꽃으로 피어 오른다

상팔담에서 떨어지는 낙수
아홉 마리의 용이 되어서
하늘을 비상하는 모습이라
구룡폭포라 하였던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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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0

윤덕명님의 댓글

항삼과 항상이라는 엇비슷한 단어가 주는 이미지에서 항상 언제나 불변의 심정이
필요함을 실감. 체감,. 육감 그리고 영감으로 화답하고 싶소이다. 자기 자신을
카타르시스 할 수 있다는 그 능력을 자아주관의 시금석이라고 하면 어떨까요?

조항삼님의 댓글

시인님의 댓글은 메가톤급의 참사랑이 함축되어 있어 보고 또 보고
또보고 곱씹어 영혼의 영양소를 비축합니다.

소프트 파워형 영성적인 매력으로 후배들의 감성에 촉진제를 공급
해 주시는 감사함에 시인님의 댓글에 시선을 고정하고 무아지경으로
빠지는 즐거움에 푹 빠져 봅니다.

행복한 아침 실눈으로 시인님의 아름다운 이미지를 욕심내어 담아
봅니다.

문정현님의 댓글

저녁 식단에 육계장을 만들면서
매콤한 맛으로 간을 보면서 또 구박 받으려고
작정하는 하는구나 하면서 뚝배기에 담아냈는데...

우리 식구들이 얼마나 맛있게 얌냠 먹어 주는지.
아니 우리 딸 맞는겨?
고추가루 들어가면 실눈 뜨더만 어느새 !~
같이 맛있다고 할 수 있는 만큼 성장을 했네요.

우리 남편 열가지 중 한가지만 식성이 맞지 않아서
툴툴거리는디.....
애들이 맛있다고 찬사를 늘어 놓으니 자기도 질새라!~
맛있다고 합디다.

3명이 엄마밥은 생각도 않고 밥 추가 추가!~ 노래해서
전 쫄쫄 굶었다는..... 가을밤 이야기 입니다.

교수님 댓글속에 어제밤 깨소금 이야기 놓고 가유...

윤덕명님의 댓글

<항상 삼삼하신 님>이라는 이미지를 지니신 항삼 님의 시선에 나의 눈이
눈부셔 가늘게 뜬 눈실 사이로 님의 용안이 아롱거리오이당^^.
단테의 신곡을 정독하다가 서사시에 매료되어서 서사시를 100여편 작시해
언젠가 세상에 햇빛을 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오이다.
어는 유명한 시인 교수와 박총재님께서 각각 서평과 추천사를 받아 놓았죠.ㅠㅠㅠ

윤덕명님의 댓글

일본에서 중단하지 않고 댓글의 명수로 알려진 정현 님의 정성이 금강산에
상달하여 조국통일이 하루 빨리 성취될 수 있기를 소망.중망 그리고 대망~~~!!!
소단에서 중단으로 중단에서 대단으로 가면 대단원의 인생의 막이 내려용^^
늘 건강. 건승 . 건안하시길 바라와요.~~~!!!

조항삼님의 댓글

천하의 절경을 감칠맛나게 묘사함으로
뭇 사람의 시선을 사로잡고 있네요.

시인님의 서정적인 운치를 어느 예찬론자가
감히 따르겠습니까.

문정현님의 댓글

선녀와 나뭇꾼!~ 스릴 만땅의 한국판 사랑가!~
그 배경이 된 곳이라고 하니 우와!~ 동화속의
무대로 안내해 주셔서 고맙습니다.

중단하지 않고 멈추지 않고 가면 대단해 지는군요.
알겠습니더. (교수님 댓글이 맛있습니다. )

윤덕명님의 댓글

해관 총장님의 아량과 도량이 돋보이는 만추입니다. 가이드의 해설이 아니면
내가 감히 어떻게 알았소이까? 나뭇꾼과 선녀의 애절한 사연에 가슴이 조이던
어린시절의 동심이 개골산에 번지고 있었드랬습니다.
대단이란 중단하지 아니하면 누구나 다 가능한 삶의 노정일 것으로 아뢰오이당.^^

정해관님의 댓글

그리운 그곳에 대한 아름다운 소묘가 가고 싶은 그곳을 더욱 그립게 만듭니다.
그런데 4번째 소에서 목욕을 하셨다구요? 仙男과 居時基女를 꿈꾸며!!! 대단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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