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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기열목사님의 성화에 부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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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기열목사님의 성화에 부쳐-     

         아! 벗이여 친구여 동지여!

팔월대보름 휘엉청 밝은달이 사그라지던 임인년 팔월 스무닷세 날,  

어둠을 물리치고 솟아오르는 한 줄기 별 빛으로 동지는 먼 길을 떠나십니다.

성별되고 복귀된 땅 천원동산, 날마다 본향원을 향하던 그리움을 가슴에 안고

그렇게도 그리고 그리던 님 계신 천상 천정궁을 향하여 일로 직진하시오이다.  

양반골 충청도 아들로 태어나 숙명처럼 천명을 따라 걸어온 한평생 공직의 길

하늘섭리의 선봉장이 되어 최류탄 휘날리는 전장터를 누비면서도

그림자 하나 없이 맑고 순수함으로 미래를 열어가던 캠퍼스의 청년열사

한없이 선하고도 날카로운 눈 길은 진리의 힘을 웅변으로 보여주셨더이다.

 

청운의 꿈을 접고 태평양을 건너 개척의 길로 들어선 그대 이름하여 선교사

명령 한마디에 어렵게 붙든 UTS석사학위증을 선반에 올려놓고  

해발 3650미터 숨쉬기조차 어려운 볼리비아 라파스로 달려가 맨땅에서 시작한 개척의 길

중남미의 눈과 귀를 만들고자 하셨던 티엠포스델문도 개척자로 이름새기고

북미에서 오하이오와 콜로라도 뉴욕북부 교구장을 거치며 참부모님 50개주 순회를 성사시킨 영원한 현장 지도자  

사방에서 불어오는 도전에 두려움 하나 없고 좌고우면없이 명령따라 거침없이 나서던 그대는 언제나 위풍당당한 거인 한국인의 발걸음이었습니다.

 

거짓도 위선도 가식도 찾아볼 수 없는 정직 그대로의 그 얼굴,

타협도 협상도 적당도 모르는 올곧은 선비마냥... 죽을때까지 이걸음으로를 현장에서 실천하던 목회자, 외 골수 절대신앙을 지켜온 뚯의 전사였소이다.

10년도 넘게 뉴욕한인교회를 맡으며 천상의 목소리 영원한 반려자 세이코상을 외조하면서 평양 공연을 막후에서 연출했던 떨리는 순간도 오직 참부모님만을 생각하는 신앙열정이었습니다.

 

이제 더 활짝 피어야 할 꽃 망울 여물려는 나이에 땅위 사명 다하고 먼 길을 떠나는 동지여

숙명으로 뜻을 알고 숙명으로 뜻을 품고 숙명으로 뜻과 더불어 떠나는 발 걸음,

마지막 분부하신 천보사명까지 완료하고 떠나는 그대는 승리자요 이긴자요 충신 효자이외다.

뉴저지 한식당에서 중남미동지들과 둘러 앉아 아직은 더 가야 할 미래를 뜨겁게 기약하던

그 날이 엊그제 같은데... 아직 태양은 중천에 머물고 있는데 동지는 떠나고 우리만 남는구려.

 

다시는 아픔과 분열과 상처와 고난이 없는 곳, 화해와 사랑과 통일의 꽃이 활짝 피어있는 그곳

너도 가고 나도 가는 우리 모두의 본향에 다만 한발짝 먼저 떠나시는구려,

잘 가시오.

님을 위한 행진곡,  앞서서 가노니 산자여 따르라 목청 높이던

영원한 청년 열사 이기열의 당당한 모습으로 ...

그 헤맑은 눈동자 꽃 미남 청년으로, 수줍은듯 청순한 그 환한 미소로  천보가정 휘호 앞에들고

물럿거라 핑경소리 울리며 안내하는 천성길을 성큼 성큼 걸어가시구려.

장미와 백합으로 둘러싸인 길, 좌우 도열한 조상들과 천사들이 불러주는 천일국가를 들으며 낯익은 선후배들이 먼 발치서 뛰어 나와 맞이하는 그 길, 영광의 길 승리의 길이오이다.

뜻을 위해 태어나 뜻을 위해 살다가 뜻을 가슴에 안고 떠나는 천성길

북두칠성보다 더 밝은 별이 되어 밤을 지키며 낮과 밤의 하늘을 모시는 영원한 효자, 영원한 충신, 영원한 통일열사 되소서!!

아! 벗이여 친구여 동지여!!  

       - 천력 8월27일 ,양력 9월22일

     양창식, 신중남미천의원장 



.

           이기열 형제에게


    흐르는 눈물을 멈추었습니다.

형제의 떠났다는 소식에 이어서

이형이 올린  '영혼의 바람되어'가

그렇게도 마음을 흔들어 놓더니

떨리는 현에 몇번이고 음미힌 후

'아니다'    당신은 간게 아니다

천의 바람이 되어 다시 오고 있다.


    그대가 꿈꾸어 오며

이루어 보고자 했던 그큰 소망이

우리 모두가 함께 했던 것이기에

우리가 살아 있는 한 

우리의 후손들이 이어지는 한

남아진 소망도 이어지기에

그대는 잠든 것도, 떠난 것도

그래서 죽은 것은 더욱 아니요

이루어 지는 그날까지

찬란히 빛나는 눈빛되어

곡식 영그는 햇빛되어

우리와 함께 할 것임을 


    오래전 어느해 뉴욕교회

망년회겸 새해맞이 식구모임

화동회 윷놀이 대회를 마친후

1등한 우리팀을 추겨 세우며

자기팀이 이긴 것인냥

좋아하며 축복해 주던 천진함을

지금도 기억하고 있습니다.


   시원하면서도  맑은 눈매며

훤칠한 멋진 몸매에  

조리있게 펼쳐가는 

설득력있는 진지함의 호소력이

개성이 강하다는 뉴욕교회에서

13년을 경영하며 호응속에

인정받아 하늘의 혼을 심었습니다.


    할일이 더 많은 시대임에도

하늘의 사정이 무에 그리 급해

데려 가셨는지를 알길 없지만

여기나 거기나 한세상이기에

마음껏 펼쳐 볼수있는 

눈치볼일 없는 그곳이 명당이라

세상을 떠난 게 아니요

잠든 게 아니라니 편한 마음으로 

참부모님 내려주신 휘호 안고

한줌되어 돌아와 영면하소서.


  2022. 9.20.   김성도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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