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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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가/ 문병란
얼음장 밑에서도
고기는 헤엄을 치고
눈보라 속에서도
매화는 꽃망울을 틔운다
절망 속에서도
삶의 끈기는 희망을 찾고
사막의 고통 속에서도
인간은 오아시스의 그늘을 찾는다
눈 덮인 겨울의 밭고랑에도
보리는 뿌리를 뻗고
마늘은 빙점에서도
그 매운 맛 향기를 지닌다
절망은 희망의 어머니
고통은 행복의 스승
시련 없이 성취는 오지 않고
단련 없이 명검은 날이 서지 않는다
꿈꾸는 자여, 어둠 속에서
멀리 반짝이는 별빛을 따라
긴 고행길 멈추지 말라
인생항로
파도는 높고
폭풍우 몰아쳐 배는 흔들려도
한 고비 지나면
구름 뒤 태양은 다시 뜨고
고요한 뱃길 순항의 내일이
꼭 찾아온다.
- 이 희망가는 내 마음이 곤고할 때면 언제나 낭송하는 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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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3 개
윤덕명님의 댓글
고시인님!!! 참으로 좋은 시를 암송하고 계십니다.
절망을 희망으로, 불평을 감사로, 불신을 믿음으로
아무리 캄캄한 칠흑야밤에도 별빛은 빛나고 있기에
별을 헤던 윤동주 시인의 그 서시를 마음에 둡니다.
"죽는 날까지 하늘 우러러 한 점 부끄럼이 없기를/
잎 새에 이는 바람에도 나는 괴로워했다./ 별을 노래
하는 마음으로/ 모든 죽어가는 것을 사랑해야지/
그리고 나한테 주어진 나의 길을 걸어가야겠다/
오늘 밤에도 별이 바람에 스치운다 스치운다//
"내가 당신을 사랑하는 것은 까닭이 없는 것이 아닙니다/
다른 사람들은 나의 홍안 만을 사랑하지마는
당신은 나의 백발도 사랑하는 까닭입니다//
내가 당신을 기다리는 것은 까닭이 없는 것이 아닙니다/
다른 사람들은 나의 미소 만을 사랑하지마는
당신은 나의 눈물도 사랑하는 까닭입니다.//
내가 당신을 그리워하는 것은 까닭이 없는 것이 아닙니다/
다른 사람들은 나의 건강 만을 사랑하지마는
당신은 나의 죽음도 사랑하는 까닭입니다//
나는 평소 마음이 드라이 할 때 상기 두 편의 애송시를
암송하면 내 마음이 카타르시스가 되어 또 다시 제자리로
돌아와 나의 가던 길을 뚜벅뚜벅 걸아가면서 노래하고
나와의 자문자답으로 헝클어진 삶의 매듭을 풀기도 합니다.
절망을 희망으로, 불평을 감사로, 불신을 믿음으로
아무리 캄캄한 칠흑야밤에도 별빛은 빛나고 있기에
별을 헤던 윤동주 시인의 그 서시를 마음에 둡니다.
"죽는 날까지 하늘 우러러 한 점 부끄럼이 없기를/
잎 새에 이는 바람에도 나는 괴로워했다./ 별을 노래
하는 마음으로/ 모든 죽어가는 것을 사랑해야지/
그리고 나한테 주어진 나의 길을 걸어가야겠다/
오늘 밤에도 별이 바람에 스치운다 스치운다//
"내가 당신을 사랑하는 것은 까닭이 없는 것이 아닙니다/
다른 사람들은 나의 홍안 만을 사랑하지마는
당신은 나의 백발도 사랑하는 까닭입니다//
내가 당신을 기다리는 것은 까닭이 없는 것이 아닙니다/
다른 사람들은 나의 미소 만을 사랑하지마는
당신은 나의 눈물도 사랑하는 까닭입니다.//
내가 당신을 그리워하는 것은 까닭이 없는 것이 아닙니다/
다른 사람들은 나의 건강 만을 사랑하지마는
당신은 나의 죽음도 사랑하는 까닭입니다//
나는 평소 마음이 드라이 할 때 상기 두 편의 애송시를
암송하면 내 마음이 카타르시스가 되어 또 다시 제자리로
돌아와 나의 가던 길을 뚜벅뚜벅 걸아가면서 노래하고
나와의 자문자답으로 헝클어진 삶의 매듭을 풀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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