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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백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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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백꽃
윤덕명

설중화

        글/ 윤 덕 명

시도 때도 없이 내리는 눈
몸살을 앓고 있는 지구가
계절감각 상실하고 있어
진눈개비 내리기도 한다.

매연가스 증폭하는 탓에
숱한 질병과 질환이 생겨
인생사 흙탕물이 튕기면
스스로 죽음을 택하는가

한치 앞 예측할 수 없어
운명에 맡기며 살아가는
무수한 인생들의 한숨이
한탄강으로 흐르고 있다.

모진 북풍설한 맞으면서
고운 희망과 용기를 품는
설중화 동백의 향기로움
헷갈리는 삶의 활력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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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0

윤덕명님의 댓글

정현 여사가 사는 일본에 갔을 때
북해도의 길조인 부엉이의 유래를
알았고 도야호수의 주변에 곱게 핀
큼직한 동백꽃을 보기도 하였어요.

인고, 인내와 인애의 상징일 것을
우리도 이같이 하여 뜻대한 심정
참고 참고 또 참아 우리님의 정성
한 가슴 고이 간직해 승리하소서~!

문정현님의 댓글

동백 꽃잎에 수많은 사연...
썰렁하게 이 대목만 생각이 납니다.

도쿄에는 동백꽃을 보기가
고국이 진달래, 개나리 보는 만큼
주변에 진을 치고 있습니다.

붉은꽃 !~
큼직한 꽃송이 !~
겨울을 이겨내는데
빛깔까지 장한 꽃입니다.

윤덕명님의 댓글

나의 동백꽃

실제로 보는 이도 있고
영상서 보는 이도 있고

상상력으로 그리는 자도
마음으로 느끼는 사람도

우리들 모두는 창조자!
태초의 언어와 그리움!

최후의 행위라는 것은
그 사람의 품격인 게다.

경험은 삶의 보석인 것
경륜은 그의 발자취다.


고종원님의 댓글

나는 아직 설중 동백꽃을 직접 보지 못했습니다.
동백꽃이 피는 시기가 거문도를 제외하고는
거의 2월 말부터 피는 것으로 아는데...............
윤시인님은 직접 보신 일이 있지요?

정해관님의 댓글

동백꽃은 추운 겨울에 핀다는 것 외에도 두 가지 특성이 더 있습니다. 하나는 온대지방에서 보기 드문 조매화(鳥媒花)라는 것. 즉 동백꽃은 벌이나 나비가 활동하지 않는 겨울에 새의 도움으로 가루받이를 하는데, 이 새가 동박새입니다. 동박새는 먹이를 구하기가 어려운 한 겨울에 동백꽃의 꿀을 먹고, 열매가 맺히면 또 그걸 먹고 지냅니다. 동백꽃의 또 다른 특성은 꽃이 지는 모습에 있는데. 모르는 사람은 뭔가 잘못되어 떨어지는 것으로 생각할 만큼 가장 아름답게 핀 상태에서 마치 목이 부러지듯 송이째 툭 떨어집니다.

동백은 우리네 옛 생활 속에서 친숙한 꽃나무입니다. 혼례식에서는 생명과 굳은 약속의 상징으로 쓰이기도 하고, 씨앗에서는 맑은 노란색 기름을 짜내 식용, 조명용으로 사용했는데 이 기름은 머리의 가려움증을 덜어주고, 머릿결이 갈라지거나 끊어지는 것을 막는 효과가 있어 옛 여인네들에게 머릿기름으로 큰 사랑을 받았지요. 또 말린 꽃가루는 지혈작용을 하고 화상, 타박상 등에 쓰인 가정응급약이었으며, 나무는 재질이 단단해 얼레빗, 다식판, 장기쪽 등의 소재로도 쓰여졌다 합니다.

***북풍한설을 이겨내고 희망과 용기를 갖게하는 설중화를 그려주신 詩人님을 통해,
유난히 길고 매섭고 싸늘한 이 겨울의 남다른 역사에서의 의미를 새기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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