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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적남기기 인기글
松竹問答(송죽문답) - 이식(李植) 松問竹(송문죽) : 솔이 대에게 말을 걸었다. 風雪滿山谷(풍설만산곡) : 눈보라 몰아쳐 산골 가득해도 吾能守强項(오능수강항) : 나는 강직하게 머리 들고서 可折不可曲(가절불가곡) : 부러지면 부러졌지 굽히지는 않는다오. 竹答松(죽답송) : 대가 솔에게 대답했다. 高高易摧折(고고역최절) : 고고할수록 부러지기 쉬운지라 但守靑春色(단수청춘색) : 나는 청춘의 푸르름 고이 지킬 따름 低頭任風雪(저두임… 정해관 profile_image2011.01.22
흔적남기기 인기글
☃ 雪中訪友人不遇(설중방우인불우) - 이규보(李奎報) 눈 속에 친구를 찾았으나 만나지 못하고 雪色白於紙(설색백어지) : 눈빛이 종이보다 희어서 擧鞭書姓字(거편서성자) : 채찍을 들고 성명을 적어두었다 莫敎風掃地(막교풍소지) : 바람이여 눈을 쓸지 말고 好待主人至(호대주인지) : 주인이 돌아올 때까지 기다려다오. 정해관 profile_image2011.01.06
흔적남기기 인기글
★ 逢雪宿芙蓉山主人(봉설부용산주인) - 劉長卿(유장경) 日暮蒼山遠(일모창산원) : 해 저물녘 가야 할 산길이 아득하여, 天寒白屋貧(천한백옥빈) : 추운 날씨에 가난한 초가집에 투숙하였네. 柴門聞犬吠(시문문견페) : 사립문 밖 개 짓는 소리 들리는 걸 보니, 風雪夜歸人(풍설야귀인) : 바람 불고 눈 내리는 이 밤 누군가 돌아오나보다. 정해관 profile_image2010.1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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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口號又示裴迪(구호우시배적) - 왕유(王維) 安得捨塵網(안득사진망) : 어찌 해야 티끌세상 그물 벗어나 拂衣辭世喧(불의사세훤) : 옷자락 떨치고 세상 소란함을 버릴까 悠然策藜杖(유연책려장) : 한가히 명아주 지팡이 짚고서 歸向桃花源(귀향도화원) : 이상향 도화원 향하여 돌아갈까? 정해관 profile_image2010.1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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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겁한 맹세/배호 작사 이인선 작곡 배상태 노래 배 호 이목숨 다하도록 변치말자고 눈물을 흘려주던 네가 네가 토라져 갈줄이야 이토록 사무치게 버림받은 내청춘 사랑이 연극이냐 장난이더냐 아 비겁하게 비겁하게 맹세만 두고 가느냐@ 하늘이 무너지고 땅이 꺼져도 떠나지 않겠다던 네가 네가 토라져 갈줄이야 가슴이 찢어질듯 한이맺힌 내청춘 사랑이 희극이냐 비극이더냐 아 비겁하게 비겁하게 맹세만 두고 가느냐@ 정해관 profile_image2010.1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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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盆唐見鵝雪(분당견아설) - 巨村 雪片情如舊(설편정여구) : 눈송이 보는 마음은 예전과 같은데 何勞昔日歸(하노석일귀) : 어떻게 해야 그 시절로 돌아갈 수 있을까? 空心堆積戀(공심퇴적연) : 텅 빈 가슴에는 그리움만 쌓이는데 大地尙紛霏(대지상분비) : 대지에는 아직 눈이 펄펄 내린다 날씨가 매섭 습니다. 오늘 21노정에 동참하시는 분들께 큰 박수를 보내며, 용기없고 죄인된 마음을 변명할 길이 없습니다. 부디 건강하신 가운… 정해관 profile_image2010.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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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夜深(야심) - 金時習(김시습) 夜深山室月明初(야심산실월명초) : 깊은 밤, 산실에 달 밝은 때 靜坐挑燈讀隱書(정좌도등독은서) : 고요히 앉아 등불 돋워 은서를 읽는다 虎豹亡曹相怒吼(호표망조상노후) : 무리 잃은 호랑이와 표범들 어르렁거리고 鴟梟失伴競呵呼(치효실반경가호) : 소리개 올빼미 짝을 잃고 다투어 부르짖는다 頤生爭似安吾分(이생쟁사안오분) : 편안한 삶 다툼이 어찌 내 분수에 편안만 하리오… 정해관 profile_image2010.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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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冬夜(동야) - 黃景仁(황경인) 空堂夜深冷(공당야심냉) : 텅 빈 집 밤 되니 더욱 썰렁하여, 欲掃庭中霜(욕소정중상) : 뜰에 내린 서리나 쓸어보려다가, 掃霜難掃月(소상난소월) : 서리는 쓸겠는데 달빛 쓸어내기 어려워, 留取伴明光(류취반명광) : 그대로 달빛과 어우러지게 남겨 두었네. --오늘 홈사랑 산우회의 산행을 준비해주신 위원장님과 점심공양을 맡아주신 박순철 교장님께 감사드립니다. 정해관 profile_image2010.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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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追懷(추회) - 巨村 相遇初無語(상우초무어) 誰知汝此棲(수지여차서) 楓經携手處(풍경휴수처) 憶染到今迷(억염도금미) 우연히 서로 만났지만 초기엔 말조차 없었는데 누가 알았으리 네가 이렇게 내안에 자리 잡을 줄. 우리 손잡고 단풍 길 걸을 때 그때 추억조차 물들여져 지금까지 혼미 서럽구나 정해관 profile_image2010.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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別小師(별소사) - 淸虛禪師 臨別忽忽說不盡(임별홀홀설무진) : 서운함이 앞을 가려 총총히 말 못하고 索然相顧更遲遲(삭연상고갱지지) : 우두커니 서로 보며 머뭇거렸네 平林漠漠烟如織(평림막막연여직) : 아득히 푸른 숲에 짙은 안개 서렸는데 鶴影飄飄獨往時(학영표표독왕시) : 떠나는 뒷 모습이 외로운 학이랄까 선사의 법명은 휴정(休靜), 법호는 청허(淸虛), 서산(西山), 자는 현응(玄應), 속성은 완산 최씨이며, 중종 15년(1520)출생… 정해관 profile_image2010.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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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나이에 무슨???" '화백'에게도 기회가 오는 군요. (실)업자에게 나라에서 거금 200여만원(카드)을 주어 뭐시든 열씨미 해 보라해서리, 강남에서 아주 젊은 친구들과 엑셀. 파워포인트. 엑세스 등을 한달 간 공부하기로 했습니다. 다음에는 요리하는데 가서 한 수 배울까 생각하고 있고요. '배워서 남 주는 것은 아니라니까'....그래서 좀 뜸 할것 같고요... 정해관 profile_image2010.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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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 보아도 남쪽의 아담한 금강 월출산은 아름답고 氣가 넘치는 명산이었습니다. 불의의 좋지 아니한 컨디션 때문에 동행한 여러 형제들께 잠시나마 염려의 대상이 되어 송구스러웠습니다. 오늘 아침부터 정상적 컨디션임을 보고 드립니다. 김명렬 위원장님께 다시한번 감사의 말씀 올립니다. 정해관 profile_image2010.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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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山行) - 두목(杜牧) 遠上寒山石徑斜(원상한산석경사) : 멀리 늦가을 산을 오르니 돌길 비껴있고 白雲生處有人家(백운생처유인가) : 흰 구름 피는 곳에 인가가 보인다 停車坐愛楓林晩(정거좌애풍림만) : 수레를 세우고 앉아 늦은 단풍 숲을 즐기니 霜葉紅於二月花(상엽홍어이월화) : 서리 맞은 단풍잎이 이월 봄꽃보다 붉어라 정해관 profile_image2010.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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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수수 낙엽지는 소리를 ... 秋夜(추야) - 정철(鄭澈). 조선시대 蕭蕭落葉聲(소소낙엽성) : 우수수 낙엽지는 소리를 錯認爲疏雨(착인위소우) : 가랑비 소리로 잘못 들어 呼童出門看(호동출문간) : 아이 불러 문밖에 나가보게 하니 月掛溪南樹(월괘계남수) : 시냇가 남쪽 나무에 달이 걸려 있다하네 정해관 profile_image2010.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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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석원감(釋圓鑑) 세월이란 참으로 빨리 가는 것 / 光陰忽已邁 늙음과 병이 항상 서로 따르누나 / 老病鎭相依 절룩이는 다리엔 지팡이 힘만 믿고 / 脚跛筇全力 여윈 몸에 허리띠 줄어드네 / 身羸帶減圍 너무 한가하니 게으를 밖에 / 飽閑璋懶 도를 먹고 사는 몸 살찌지 않네 / 飱道不成肥 해 늦게야 비로소 꽁보리 조반 / 日晏方麤糲 봄은 다 갔으나 아직도 묵은 누비옷 / 春深尙衲衣 살림… 정해관 profile_image2010.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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