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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비라고 이름표를 붙여줘도
좋을만큼 포근한 날씨다.

세상은 회색빛으로 조용하고
침착한 모습이지만 산천초목의
모양새가 조금씩 바뀌어 가고 있다.

전차를 타고 바라보는 밖의 풍경에서
도심의 거리를 몰려 다니는 군중들의 차림새에서
봄날은 오락가락 하는 날씨의 장난에도 개성데로
폼새를 내고 다닌다.

우산이 필요할까?
접었다 하늘 보면 실비라고 해도
젖을듯 하고 ...
내리는 비를 받쳐 쓰라고 우산이 있지 않은가?
하늘을 접어 보고 !~ 우산을 받쳐든 목요일과는
애절한 누군가의 음성을 타고 옷깃을 여민다.

짧은 2월의 하루가 남은 이틀이 아쉬운 행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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