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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은 시부야의 도심이 가장 아름다운 절기 입니다.
4시가 되면 주위는 어둠으로 밀려가고
가로수는 색색의 추리와 네온싸인에 황홀한 풍경으로
변신을 거듭하지요.

벌써 12월도 몇일을 빼 묵은듯 목요일로 만나고
있으니 ~ 이렇게 첫 주간도 쉼없이 흐를거 같습니다.

겨울이 함께 잘 지내보자고 내쳐 왔으니
반갑게 맞이하고 동장군 대비를 잘 해야지 싶습니다.
건강하세요. 행복한 오늘 되소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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