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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해프닝 !~

어제는 시간이 여의치 않아서
병원에 갈 수 없는 상황의 님께서
종합감기약을 준비하면 좋겠다고
연락이 왔습니다.
.
.
약국에서 막상 감기약을 사려니
별로 도움이 될거 같지 않아서
아예 나이롱 환자가 되어서
병원으로 발길을 옮겼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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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기증세를 적어서 외우면서
갑자기 막히면 어떡하나 걱정도
하면서 ...
.
.
차례가 되어서 어떻게 왔냐고 의사 선생님이
묻습니다.
"네!~ 춥기도 하고 목이 아파요.
그리고 기침이 좀체 끊이지를 않습니다."
라고 했더니 말이 끝나기도 무섭게
상의를 벗어요 이러네요.

순간 얼마나 황당한지 청전기를 들이대는
시늉을 해서 난감해 했더니...
이내 윗 단추 2개 정도만 열어도 됩니다...ㅋㅋ
아휴 !~ 깜짝이야.
.
.
청진기 맥박 체크는 정상입니다.
이러시더니 (당연하죠!~) 다음은 목청을
체크하시면서 약간 부은기가 있다고...^^*
이건 중추절 고성방가 한 흔적인디 에혀 !~
.
.

그리그리 하여 기침이 좀 멎는 약을 중심으로
지어 달라고 했더니 1주일분을 내어 줍니다.
병원만 생각해도 청진기가 감실거릴듯 하네요.
.
.
벗어요 !~ 넹 !~ ? 황당했던 순간
다시는 이런 지혜는 짜지 말아야지 다짐한 주말이었습니다.

주일 즐겁게 보내소서 !~
동경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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