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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마가 시작되었답니다.
예년보다 6일 정도 급하게 매일 매일이
비요일 입니다.

꼭 필요한 우산을 어디서 잊어버렸는지
조차도 기억에 없는데...
혹시나해서 역무원 분실센타를 귀가길
노크했습니다.

정확하게 5일전에 내손에서 떠났는디
확률은 미미하겠지만 ...
분실한 날짜와 시간대를 기록하더만
보관실로 안내를 합니다.

문을 여는 순간 !~~
정신없는 사람들의 숫자만큼 우산수가
산더미 처럼 가지런히 쌓여있었습니다.

날짜별로 !~~ 어디서 어떻게 수집이 되었는지
간단하게 메모까지 부착되어서 찾으러 올 주인을
기다리는 형색이었답니다.

청색 우산이 눈에 찍힌 순간 얼마나 미안한지
에구 !~ 미안혀라!~
이래 저래해서 우산은 다시 찾았고 신분증 보여주고
챙겨온 보람으로 굵직한 장마비를 뽐나게 걸었다는
이야기입니다.

이왕 망가졌으니 이질식고 하면 동경에서 15년
살면서 6번 정도 잊어버린 경험이 있는데...ㅋㅋㅋ
항상 찾았다는 사실이 신기해서 기분이 좋았다는 사실^^*

신문을 읽거나 책을 읽고 가다보면 달랑 내리기
바쁜 습관이 남들 일거리 주고 본인도 발품 팔아야 했다는
이야기네요.

좋은 하루 되이소.
다양한 글들이 올라왔는데 나중에 댓글 마라톤
이어갈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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