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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서부교구(교구장 ;박노희) 소속 공직자와 지난 총선당시의 후보자 부부가 함께 연천군에 소재한 의미있는 관광지인 태풍전망대(북한땅과 가장 가까운 휴전선 남방한계선),숭의전(고려조의 4왕과 16충신을 제사지내는 사당), 경순왕능을 다녀왔습니다.
워낙 많은 생각의 줄거리를 제공했던 대사인지라, 다양한 의견과 무용담과 새로운 각오와 결의를 다지게 만든 유익한 모임이었습니다.
경순왕 능에 기록된 바, 신라천년의 마지막 임금이었던 그는 자기와 집권층의 눈앞의 이익에 연연치 아니하고 오직 민초인 백성들의 안위를 위해 새 시대의 실력자인 고려조 창업자에게 평화롭게 나라를 이양했다는 내용이 있더군요. 그래서 그도 만년을 영화롭게 살고 지배층도 피흘리는 참화를 면했으며, 오늘날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경주의 유적도 전쟁의 참화를 벗어나게 되었다고...
이제, 탕감의 시대가 지난 지금, 새 시대를 여는 아벨 앞에 경순왕의 지혜를 본받아 '평화적으로!' 부모권, 장자권, 왕권을 이양하는 가인이 된다면 얼마나 좋을까를 생각해 보는 하루였습니다. 형제 여러분들께서도 만사형통하시기를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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