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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가쁘게 달려온 한해의 끝 나를 따라온
쓸모없는 잡동사니들이 숨을 헐떡이며
옷깃을 잡는 군요.

지는 해를 바라보며 마음속 잡다한 찌꺼기
들을 훌훌 털어 휴지통으로 Click하여 미련
없이 버립시다.

새천년 개벽 창조의 세계로 웅비의 나래를
펼치며 탄탄대로를 향하여 무한질주 합시다.
섭리의 봄이 우리를 영접합니다.

황파(荒波)의 시련을 뒤로하고 순풍에 돛단
듯이 평화의 Paradise에서 우리 함께 만나
참사랑을 구가(謳歌)합시다.

여러분 모두모두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Have a great day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