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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년여 옆에 사시던 언니가 새 집을 사가지고 마석으로 이사를 가시네요.
섭섭함이 한 가마니 이지만 복 밭아 가는 언니(430가정)
뒷모습을 바라보며 눈시울로 이별을 하는 날이네요.
언니가신 뒤 청소 하다 잠시 들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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