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월 칠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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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제는 말복 어제는 칠석
세월을 한 발짝 가을 곁으로 당겨 봅니다.
전력난에 안간힘을 다 하는 정부를 동정 하는 맘에
슬그머니 선풍기 날개를 쳐다봅니다.
주야로 내돌려도 시원치 않아 에어컨 리모콘을 찾곤 했는데
오늘 아침은 선풍기를 구석으로 밀고
나 할일에 몰똘해도 바람이 그립지 않으니
찌는 더위가 제풀에 지쳐 주저앉기라도 했나 봅니다.
제발 좀 쉬었다 가자고 중얼거립니다.
세월앞에 장사없듯 맥을 못추는 무더위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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