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깊어가는 가을로
짙어지는 숲속으로
한바퀴 휑하니 다녀왔습니다.

도심의 공원
늦게 도시락 먹는 단체 학생들
유모차 끌고 산책하는 사람들
계절을 전혀 타지 않는듯한
장미화원의 그윽한 향 !!~~


해는 기웃기웃 저물어 가려는 즈음
운동하기에 딱 좋은 시간이라는듯
가벼운 차림으로 달리는 사람들....
밟히는 낙엽소리가 바스락 바스락
누구랑 이야기 하듯 그렇게 따라 다니던 길
잠시동안 일탈하고 제자리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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