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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래의 생김은 알지만
막상 지천에 널려 있는
푸성귀와 잡초사이에
모두가 풀빛으로 비슷해서
직접 캐어 본적은 없었습니다.

그래도 봄절기 봄아씨 흉내는
내고 싶고...

수업할 시간을 앞 당겨서 친구에게
쑥 캐러 가자고 당부를 했던 터라
가까운 공원으로 이동을 했습니다.

큰 나무사이에 푹신한 낙엽과 고운 흙속에
여기 저기 자리하고 있는 달래를 만나는
순간이었습니다.

약간만 힘을 줘도 달래가 뿌리채 하얀 새 색시
얼굴을 바라보듯 신비감에 감동을 받는 순간들...

일탈의 순간이 자랑스러운 일요 오후였습니다.
부추 같기도 하고 파를 닮기도 한 달래!!~~
어떻게 요리를 할까 행복한 고민을 하면서
일차로 된장찌게를 한번 만들어 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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