흔적남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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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yle="LINE-HEIGHT: 160%; COLOR: #0000ff; FONT-SIZE: 12pt; FONT-WEIGHT: bold">“1967년
3월28일(화)
style="LINE-HEIGHT: 160%; COLOR: #0000ff; FONT-SIZE: 12pt; FONT-WEIGHT: bold">새벽5시에
일어나 선생님 말씀을듣다,
style="LINE-HEIGHT: 160%; COLOR: #0000ff; FONT-SIZE: 12pt; FONT-WEIGHT: bold"> 말씀하나
하나가 생명의 말씀이다.
style="LINE-HEIGHT: 160%; COLOR: #0000ff; FONT-SIZE: 12pt; FONT-WEIGHT: bold">1시
정각에 광주 대한극장에 도착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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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yle="LINE-HEIGHT: 160%; COLOR: #0000ff; FONT-SIZE: 12pt; FONT-WEIGHT: bold">리틀엔젤스
공연을 보러 시골에서 아버지도 오셨다.
style="LINE-HEIGHT: 160%; COLOR: #0000ff; FONT-SIZE: 12pt; FONT-WEIGHT: bold">무용을
보는 첮 감회는 무엇으로 표현하랴
style="LINE-HEIGHT: 160%; COLOR: #0000ff; FONT-SIZE: 12pt; FONT-WEIGHT: bold">나도
모르는 사이에 눈물이 글썽글썽 .....
style="LINE-HEIGHT: 160%; COLOR: #0000ff; FONT-SIZE: 12pt; FONT-WEIGHT: bold">이렇게도
아름다울 수가 ?
style="LINE-HEIGHT: 160%; COLOR: #0000ff; FONT-SIZE: 12pt; FONT-WEIGHT: bold">처음부터
끝날 때까지 박수갈체 ! 환호! 감탄!
style="LINE-HEIGHT: 160%; COLOR: #0000ff; FONT-SIZE: 12pt; FONT-WEIGHT: bold">꿈속의
천국에서 1시간 50분을 보냈다.
style="LINE-HEIGHT: 160%; COLOR: #0000ff; FONT-SIZE: 12pt; FONT-WEIGHT: bold">
style="LINE-HEIGHT: 160%; COLOR: #0000ff; FONT-SIZE: 12pt; FONT-WEIGHT: bold">끝이나고
아버지를 자취하는 외사촌동생 집에 안내하다.
style="LINE-HEIGHT: 160%; COLOR: #0000ff; FONT-SIZE: 12pt; FONT-WEIGHT: bold">서글픈마음
금할길 없다.
style="LINE-HEIGHT: 160%; COLOR: #0000ff; FONT-SIZE: 12pt; FONT-WEIGHT: bold">지구본부로
달려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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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yle="LINE-HEIGHT: 160%; COLOR: #0000ff; FONT-SIZE: 12pt; FONT-WEIGHT: bold">color=#68269a>간단한 이한편의 일기는 뜻에 푹 빠져있던 43년전 구역장시절
style="LINE-HEIGHT: 160%; COLOR: #0000ff; FONT-SIZE: 12pt; FONT-WEIGHT: bold">color=#68269a>엔젤스룰 처음본 소감이고 길을 잘모르는 아버지를 잘 모셔야 되는데
style="LINE-HEIGHT: 160%; COLOR: #0000ff; FONT-SIZE: 12pt; FONT-WEIGHT: bold">color=#68269a>그렇지 못한 부분이다. 아버지는 농사 지으시며 나를 교사 만들려고
style="LINE-HEIGHT: 160%; COLOR: #0000ff; FONT-SIZE: 12pt; FONT-WEIGHT: bold">color=#68269a>퍽이나 애를 많이 쓰셨는데 .......
style="LINE-HEIGHT: 160%; COLOR: #0000ff; FONT-SIZE: 12pt; FONT-WEIGHT: bold">color=#68269a>그후 3년6개월후 내가 월남 맹호부대에 가 있을때 세상을 하직하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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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yle="LINE-HEIGHT: 160%; COLOR: #0000ff; FONT-SIZE: 12pt; FONT-WEIGHT: bold">color=#68269a>그래서 엔젤스 공연만 보며는 내눈에서는 항상눈물이 난다.
style="LINE-HEIGHT: 160%; COLOR: #0000ff; FONT-SIZE: 12pt; FONT-WEIGHT: bold">color=#68269a>공연이 아름다워 감동의 눈물이나고 또 .......
style="LINE-HEIGHT: 160%; COLOR: #0000ff; FONT-SIZE: 12pt; FONT-WEIGHT: bold">color=#68269a>그런데 하나님의 인도하심은 오묘하여 엔젤스와 함께 있는
style="LINE-HEIGHT: 160%; COLOR: #0000ff; FONT-SIZE: 12pt; FONT-WEIGHT: bold">color=#68269a>景福,仙和에서 30년을 근무 할 줄이야 ........
<박순철>주어진 운명이 교직과 선화에서 책임을 다하라시는 것이었나 봅니다.
한 때 시무하셨던 목회는
내적 소양을 튼튼히 하는 과정이었다면
학교에서의 생활은 운명의 소중한 핵심이었나 봅니다.
<유노숙>그러셨군요.
어제밤은 박총재님 80 순잔치라고 위커힐 어디에서 잔치를 했나 봅니다.
남편이
리틀엔젤스 시디를 받아 왔네요
저도 처음 공연을 보고 너무 아름다워 마치 천국에 있는 기분이었네요.
부친 께서는 영계에서 마음
편하실 것입니다.
<문정현>예술단 공연은 언제 어디에서 봐도
감동의 물결이 일렁입니다.
6500축복가정
축하공연에서
이쁜 공주를 낳으면 엔젤스 단원을
시켜야지 싶었는데...
꿈은 다 이루지 못하지만 아름다운
기억만으로도
감사합니다.
<조항삼>위원장님의 빛바랜 일기 참으로 감동적이군요. 잘 감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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