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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30일

따뜻한 미역국을 끓여주마 라고
등교길 딸애에게 인삿말 주었습니다.

생일날은 어쨌튼 미역국을 먹어야
하는겨.....
으음 !~ 학교 다녀올께요!~ ...

아뭏튼 아침에는 왜 미역국을 제대로
끓이지 못하는걸까?
빵에 밥이 어울리지 않아서 생각을
못하는 걸까?

아하!~ 아침에 통과했으면 저녁에
만들어 주지... 엄마자리 꽝이다 스스로
채점하고 11월의 끝날 시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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