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엊그제 식구님이 승화하셔서 원전식 주관하려 '충남 태안군 원북면 동해리'를 갔습니다. 29년만에 마을을 간 것입니다. 태안교회장으로 시무하면서 두딸을 낳았습니다. 당시 몇 안되는 식구들중에 동해리에 사는 식구가 있어 자주 심방을 갔습니다. 쌀이 떨어져 배가 고파 심방갔던 적도 있었습니다. 한참을 버스을 타고 가다가 내려 십오리를 터덜터덜 걸어가야 했습니다. 십년이면 강산이 변한다고 세번 변했으니 예전의 마을 모습은 사라져버렸더군요. 우리네 인생도 그럴 것 같습니다. 남는 것은 후손뿐일 것이고 믿음의 자녀들 뿐일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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