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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악회 5월 정기 모임 가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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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가정 산악회 5월 정기 모임을 2025529일 서울 영등포구 선유도공원에서 가졌다. 이날 모임은 예년의 봄가을 나들이를 겸한 행사로 130명이 참석해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 성황리에 치러졌다. 

 

이날 11시 선유도공원 입구 잔디밭에서 사회를 맡은 김민경 산악회 총무(부인회 부회장 겸)의 개회 선언에 이어 제26대 사무총장을 지낸 최종만 원로목사의 기도와 신윤오 산악회장(가정회 사무총장 겸)의 인사와 신정현 전 산악회장, 이영자 전 산악회 총무의 인사가 있었다.

 

이어 중앙회 박범주 회장은 인사에서 성황을 이루어 준 회원들께 고마움을 전하고, 우생마사(牛生馬死)라는 말을 소개했다. ‘소는 살고 말은 죽는다.’는 의미로, ()은 흐르는 물살을 거슬러 올라가다 힘이 빠져 결국 죽게 되지만, ()는 흐르는 물살에 몸을 맡기고 떠내려가다 보니 자연스럽게 육지에 도착해 산다는 뜻이다. 우리 삶 속에서 일이 순조롭게 풀리지 않아 힘들 때가 있더라도 순리에 따라 참고 버티어 나가자고 했다.

또 보생와사(步生臥死)도 소개했다. 한자 그대로 풀이하면 걸으면 살고, 누우면 죽는다.’는 의미로 단순한 건강 수칙이기도 하지만, 삶의 태도를 아우르는 깊은 지혜를 담고 있다고도 생각된다. 박 회장은 신 전 산악회장이 정한 구호 백두산’(백 세까지, 두 발로 걸어, 산악회에 참가하자!)도 소개했다.

 

박 회장은 이날 참가한 전직 회장을 소개했다. 최이덕, 윤정로, 조규성, 허봉주, 김재만, 양형모, 이병무, 김명렬 등 여덟 분과 홍선표 전 장학회 이사장과 전인승 전 고문도 참가했다. 또 제27대 임원들 소개가 있었고, 송묘숙 수석부회장, 정진옥 부인회장 인사가 있었다. 이어 제26대 김명렬 회장이 축가를, 최이덕 전 회장이 격려사를 했으며, 전경진 문화부회장(전 부인회장)과 윤정로 전 회장(고문)이 노래를 불러 흥을 돋우기도 했다.

 

사회자의 폐회 선언에 이어 사진 촬영, 삼삼오오 모여 이야기꽃을 피우며 준비된 과일과 도시락으로 점심 식사를 마치고 각자 공원을 둘러 본 뒤 일정을 끝냈다.

 

일찌기 장소를 정해 사전 답사, 참가자 모집, 참가비 정리, 명찰 제작, 중식 준비, 기념품 준비, 물품 구입 및 운반 등 수고한 신 산악회장, 김 산악회 총무, 이긍로 복지부회장 부부 등의 헌신적인 노력으로 인해서 모임이 성황을 이뤘다. 짐을 옮기느라 정길진 형제 등이 애써 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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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사를 위해 찬조해 주신 분>


최이덕 전회장   10만 원 

김명렬 전회장   30만 원

윤정로 전회장   10만 원

허봉주 전회장   20만 원

이병무 전회장   20만 원

신윤오 산악회장 10만 원

이옥용 전회장   10만 원

정진옥 부인회장 10만 원

양형모 전회장   10만 원

조규성 전회장   10만 원


대단히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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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유도 공원―


선유도공원은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선유로 343, 한강 중앙에 2002년 4월 개장되었다. 면적이 110,407㎡(약 30,000평)인 이 공원은 과거 정수장을 친환경 생태공원으로 재생시킨 국내 최초의 환경재생 공원이다. 

주요 시설 및 볼거리로 녹색기둥의 정원, 수질정화원, 이야기관, 수생식물원, 시간의 정원, 선유정, 선유교, 환경물놀이터 등이 있어 과거와 현재가 공존하는 공간으로, 자연과 산업의 흔적이 어우러진 독특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산책, 사진 촬영, 피크닉 등 다양한 활동을 즐길 수 있어 많은 시민이 도심 속 힐링 장소로 이용하고 있다. 


녹색기둥의 정원은 정수지의 콘크리트 상판 지붕을 들어내고 기둥만을 남긴 정원으로, 담쟁이넝쿨로 뒤덮인 기둥이 질서 있게 서 있는 휴식과 사색의 공간이다. 


수질정화원은 약품 침전지를 재활용한 수질정화 정원으로 물을 정화하는 여러 수생식물의 생장과 정화 과정을 관찰할 수 있는 공간이며, 이야기관은 선유도와 한강의 역사, 문화를 담은 전시 공간으로 송수 펌프실을 재활용하여 구성되었다.  


수생식물원은 다양한 수생식물을 감상할 수 있는 공간이며, 시간의 정원은 이끼원, 고사리원 등 다양한 테마 정원으로 구성되어 있고 선유정은 옛 선유정을 복원하여 서울의 전경을 감상할 수 있는 쉼터이다. 


선유교는 한강 남쪽에서 선유도 공원으로 연결되는 보행자 전용 다리로, 프랑스 건축가 루디 리치오티가 설계하였으며, 환경물놀이터는 수질정화원에서 정화된 물을 이용한 얕은 수심의 물놀이 공간으로, 어린이들이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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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3

26대김명렬님의 댓글

박회장님을 중심으로  

모든 임원들 준비부터 진행하는데

자력봉사하시느라 참 수고들

많으셨습니다.


덕분에

오랫만에 가본  선유도공원에서

힐링하는  좋은시간을 갖게

되었습니다.感謝합니다~♡~


김태순님의 댓글

중앙회 회장님

산악회장님

총무님

덕분에 1800가정 회원들이

정담도 나누고

힐링하는 즐거운

행사의 날이였습니다

감사합니다.

김태순님의 댓글

​격려사 

저는 오늘 이곳에 처음 와 보았는데 "선유도" 이름 처럼 너무 좋은 곳이네요
오늘은 잔치 분위기고,  소풍 온것 같습니다.

금년은 광복80주년이 되는  해이고 섭리적으로 천원궁 입궁식을 하는  역사적으로 전무후문한 귀한 축복의 해입니다
감사하게도 이렇게 섭리적으로 뜻 있는 금년에 우리가정은 축복 50주년을 맞이하고 또 금혼식을 하게 된것은 참으로 귀한 축복이라고 생각합니다.
축복 50주년기념 문집을 발간하고 보석같은  "우리들이 살아온 이야기"을 기록으로 남길 수 있게 된것은 참으로 다행스럽고 감사한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황광현회장님이 저를 만날 때 마다  저의 원고를  읽고  울었다고 몇번 말씀하시면서,  회원들 원고를 정리하면서 너무 눈물겨운 사연도 많고, 너무 은혜로운 사연이 많아서 밤세워 일해도 신이 난다고 했습니다
저도 책을 받고나서 시간 나는데로 읽어보고 있는데 눈물겨운 사연도 있고 너무 은혜로운 사연이 많아서  야~ 이거야 말로 "증언집"이고, "설교집"이고, "사도행전"이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동안 우리는 정말 맨 정신으로 살아 온 것이 아니고 하늘부모님에게 끌려서,  붙들여서, 살아온   삶이었다고 생각합니다.
지나고 보니 그때는 욕을 먹어도 좋았고,  배가 고파도 좋았고,  추워도 좋았고,  힘들어도 좋았고, 고생해도 고생인줄 모르고  살았습니다. 그저 은혜에 취해서  살았습니다. 

저는 제가 좋아하는  창세기 28장이 생각났습니다. 야곱이 축복을 받고 외삼촌 집으로 가는 도중에 들판에서 돌 배개를 배고 잠을 자고 있는데 하나님께서  나타나셔서 "내가 너와 함께 있어,  너가 어디로 가든지 너를 지키며, 너를 이끌어서 이땅으로 돌아오게 할지라. 내가 네게 하락한 것을 이를 때까지 너를 떠나지 아니 하리라" 고 4가지 약속의 축복을 하셨습니다.
야곱이 일어나 배고 자던  돌을 기둥으로 세우고, 기름을 붓고 "하나님께서  나와 함께 계셔서 내가 가는 이길에서  지키시고  아버지의 집으로 펀안히 돌아오게 하시면  여호아께서 나의 하나님이 되실것이요, 기둥으로 세운 이 돌이 하나님의 집이 될것이요, 하나님께서  내게주신 모든것에서 십분의 일을  반드시 하나님께  드리겠나이다"라고 맹세를 합니다.
야곱이 21년 노정을 끝내고 다시 그곳으로 돌아왔을 때 하나님께서 
"너 이름이 야곱이지마는  이제부터   다시는 야곱이라 부르지 않겠고, 이스라엘이 너 이름이 되리라"
"나는 전능한  하나님이라 생육하고 번성하라"고 축복을 해주십니다.

지금까지 살아운 우리들의 삶도 바로 내가 내 혼자 살아 온 삶이 아닙니다. 하늘부모님과 참부모님께서 언제나  함께하시고, 어디를 가든지 지켜주시고, 지금 이시간 까지 이끌어주시고, 우리를 떠나지  않으시고 우리와 함께 동행해주신  삶이었다고 생각합니다.
믿습니까? 하늘부모님과 참부모님께 감사의 박수를  보내 드리겠습니다.
그리고 앞으로 백살까지 살아 갈텐데 남아진 우리의 모든 생애도 또 영계 가서도  하늘부모님과 참부모님께서 함께해 주시고, 지켜주시고, 이끌어 주시고, 우리를 떠나지 아니하시고  동행해 주실 것입니다,
믿으십니까?
감사의 힘찬 박수 보내드리겠습니다.
모두들 늘 건강하시고 백살까지   두발로 걸어서  산악회에 참석하시는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ㅡ최이덕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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