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의 대 국민 담화문과 이장님의 주민 공지 사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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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의 대 국민 담화문과 이장님의 주민 공지 사항
세상에는 말하는 사람의 위치에 따라 그 내용과 성격은 물론이고 그 위상이 달라지게 마련이다.
1953년, 6. 25 동란의 휴전이 시작 된지 7~8년이 지나지 않아 국가 안보의 위태로움과 궁핍의 굴레를 못 벗어나던
1961년 5, 16 혁명 이후, 우리도 한번 잘 살아 보자고 전국 곳곳에 새마을 운동이 한창이던 시절,
마을 마다 앰프 시설과 스피커가 안 달린 곳이 없었고 새마을 지도자들과 이장님은 주민들을 독려하고
일깨워 주기 위해 수시로 이 앰프 시설을 이용하였다.
“ㅡ 알려드립니다! 알려드립니다! 어제까지의 장마로 그동안 미루어 왔던 김** 씨 집 앞에서부터 박** 씨 집
입구까지의 콘크리트 포장공사가 시작 되오니 마을 주민들은 한분도 빠짐없이 오전 9시까지 마을 회관 앞으로 모여 주시기 바랍니다.
이상 ##마을 이장 한**였습니다. ㅡ”
대충 이런 식의 공지 사항은 특정인의 이름이나 지명, 위치 등을 구체적으로 거명하여도 하등 이상할 것도 없었다.
지역마다의 특수성과 여건이 각기 달랐기 때문이다.
문제는 그 때만하여도 정치적, 사회적, 경제적 불안정기 였기 때문에 대통령(국가 재건 최고 회의 의장)의 명의로 담화문이라는 것이 수시로 쏟아져 나오곤 했다.
그런데도 그담화문의 성격은 어디까지나 대국민적 호소력을 가지고 있었던 것이다. 다시 말해서
최고의 통수권자가 국민 전체에게 주는 담화문다운 내용이었던 것이다.
어느 특정 지역이나 일부 인사에 대한 문제는 행정지시 사항이나 시정명령으로 하는 것이 상식이기 때문이다.
만약에 행정명령이나, 지시사항에 준하는 내용을 대통령의 대 국민 담화문 원고로 기안하여 결재를 득하려 했다면, 그 실무 책임자는 파직은 물론 대통령을 우롱하고 기만한 죄로 처벌을 면치 못했을 것이다.
나는 오늘 우리의 현실이 외부적 평가에 의해서라기보다도, 부끄러움을 모르는 일부 힘 있는 분들의 내부적 한계점을
반복적으로 보고 있는 것 같아 걱정이 태산 같다.
발전은 잘못을 시인 할 때 생기는 법이다. 사실을 왜곡하고 애써 변명하려다 보면, 특히 이념 체계나 신앙 단체에서는 심각한 집단 체면증상이 발생하게 된다.
특히나 생각이 단순한 심정파(?)들은 표면적인 현상에서 원인을 찾으려고 한다.
심지어는 “원흉”이니 흙탕물을 일으키는 “미꾸라지” 한 마리니 하면서 막말을 해대는 분들도 있다.
열매가 맺히기 전에는 돌감나무인지 참 감나무인지 분간하기가 쉽지 않다.
그러나 지혜로운 자들은 그 열매를 보면 금방 알 수 있는 일이다.
우리는 여호와 하나님의 이름과 정통(다수)의 이름으로, 하나님이 보내신 선지자들을 돌로 치고 오신 메시아 예수님을 처단한 역사뿐만 아니라 예수님의 이름으로 재림 메시아 참부모님을 핍박하고 일곱 번씩이나 사망의 골짜기로 내몬 역사를 경험 하였다.
두렵건대
이제 참부모님의 이름으로 자행되는 편 가르기와 단죄 행위의 위선은 없는지 양심을 앞세우고 심각히
고민해야 할 때인 것이다.
오늘 왜 이 사람이 지난 군사 정권 시절의 이장님의 순수한 주민 공지사항과, 모자에 별이 반짝거리던 대통령의 대국민 담화문을 떠올리게 되었는지 그저 답답할 뿐이다.
2011, 6. 12, (일요일 주일 예배를 끝내고) 김 동 운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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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정현님의 댓글
오늘은 주말! 백두산 등정을 앞두고 수도권 한국부인들과
교포식구님, 일본식구님들 까지 합세를 해서 성지순례를
하였습니다. 20년이 가까운 세월을 도쿄에 살면서 와세다
대학 참부모님의 유학기념행사는 참석을 한 적이 있지만....
하숙집, 골목길, 고역을 당하신 형무소 부지등 돌아볼
기회는 좀체로 없었습니다.
정성을 드리는 마음으로 오늘 1차 와세다 유학시절
중심한 성지코스를 역편의 공직자를 모시고 가서
제대로 공부하고 왔습니다.
70년전 참아버님이 밟았음직한 골목길에 들어서서
오래된 목조건물이 유일하게 남은 하숙집 근처의
이층 건물을 보면서 참부모님께서도 앞에 보이는
건물에서 하숙집 주인의 큰 배려속에 행복한 하숙생활을
보내셨다는 보고를 들었습니다.
첫 출발한 생활의 근거지 하숙집 주인이 너무나 고마워서
일본 선교후 도쿄 본부교회를 방문하시고 다음날 기억을
헤집고 하숙집으로 향하셨던 참부모님이셨네요.
하숙집은 역사적 자료관이 되면 좋겠다는 생각을 하면서
요요기 성지로 이동했습니다.
참가자들이 모두 20년 30년 신앙하면서도 이 코스를
처음 제대로 방문하고 있다니 서로 죄송한 마음을
가졌고 보람된 하루라 노래했습니다.
부모의 마음처럼 하늘의 마음이 더 크시고
자식의 마음처럼 땅의 사랑의 열매가 수확 되어야겠습니다.
우리는 희망으로 우리는 절대적인 믿음으로 기쁜 내일을
소망하면서 백두산 투어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살가운 댓글 주시고 믿어주셔서 많이 고맙습니다.
문정현님의 댓글
안녕하세요. 반가운 인사 올립니다.
북한산 입구에서 잠시 뵈었습니다.
아~ 반가운 마음으로 엎어질 시간도 없이
서둘러 귀국길에 올라야했지만 ....
글속에서 만나고 북한산 기슭에서
뵈었으니 미지의 님은 아니십니다.
멀리서 온 후배라고 반갑게 맞아주신
따뜻한 시선 잊을수가 없습니다.
마음으로 어루고 흑과 백을 가르고
반듯하게 살아야 할 인생행로에서
고민도 않고 무덤덤하게 살아가는
사람도 많이 있습니다.
함께 어우러지는 공통된 반듯한 미래를
위해서 노심초사 하시고 잘 되기를 바라시는
마음이 언제나 전체의 글속에 녹아납니다.
건강하시고 기쁜일이 더 빨리, 더 많이
기다리고 있으면 좋겠습니다.
도쿄에서 꿈
정해관님의 댓글
4. '누구는 신앙이 없어서...' 이 말도 그 뜻은 이해 하지만, 잘 새겨서 들어야 함을 저는 몇번 실감 했습니다.
예컨대 여호와증인들에게 우리가 신앙이 없다고는 절대 말할 수 없을 것이며, 한편 우리들은 4~50년 죽지 않고 섭리의 중심 편에서 이 만큼 신앙해 왔는데, 어느 곳에서 새로운 신앙의 기준을 세워 이 사람 말은 'IQ낮은 덜 떨어진 소리'로 치부하는 후배들을 보면 결코 그들이 신앙이 없다고는 말할수 없습니다. 지난날 '믿기 어려운 것을 믿은 남다른 믿음'이었다고 자부심을 갖기도 했는데, 그들은 이 사람이 도저히 믿을 수 없는 '굳건한 믿음'을 갖고 있더라구요. 그렇다고 보면 '누구는 신앙이 없어서...'가 아니고 '다른 신앙'으로 해석할 위험이 있다는 蛇足 입니다.
5. 교주님으로 모셨던 자칭 협회장이 역시 닮는것은 교주님인 모양 입니다. 한번 말이 시작되면 쉽게 끝내지 아니하고 자기의 주장을 상대야 잘 받던 아니던 속 시원하게 해 버려야 직성이 풀리는 행태.(이 내용에 대해서 초대회장님과 저의 관계를 잘 모르시는 분은 '아닌 밤중에 홍두깨'로 해석될 수 있슴다) 웃으며 끝내자는 뜻...
정해관님의 댓글
2. '그 달에 채색되어진 가면...' 운운은 형님 답지 않습니다. 아무리 안개가 끼고 구름이 달을 가린다해도, 세상사람들이면 모르거니와 형님이나 저는 바로 보이고 또 바로 보아야 합니다. 아울러 달을 본다는 자체가 중요하지 (그것은 지난 오랜기간 알고 보아왔던 달이기에 지금 하등에 시비를 걸 일이 아님: 신앙이 변질되지 않았다면) 저기 어느 쪽에 가면, 사사건건 원리를 새로 이해하고, 신앙의 중심을 새로 세우고, 더욱 심각한 것은 말은 그럴듯 하면서도 달의 존재자체를 부인하거나 희화화 함으로써 세상의 웃음꺼리로 만든다는 것인데, 존경하는 형님께서 다른 각도이긴 하지만, 그들의 박수를 받고 있다는 사실 자체가 매우 우려 스러워 '새까만 놈이 고개 쳐들고' 댓구 함을 이해 하시겠지요...
김동운님의 댓글
문제는 왜 가리키는 달은 안보고 손가락만 보느냐?
왜 본질은 외면하고 방법논의 미숙함만 탓하느냐? 라는 님의 논리를
몰라서가 아닙니다.
달을 제대로 보십시요.
손가락을 제대로 보십시요.
그 달에 채색 되어진 가면 말고 무슨 큰 허물이 보입니까?
그 손가락이 의도 되어진 주변의 영향을 받는다는 사실을
그렇게도 못 느끼시나요?
그래서 , 너무도 조심스러워서, 우상화 ㅡ 즉 "이상한 메시아 관"
을 상기시키고 있는 것입니다.
누구만큼 신앙이 없어서 그렇다면 할 말이 없습니다만, 님께서 염려할 수준의
대상은 아닙니다.
하여튼 해관님의 따뜻한 관심에 감사드립니다.
정해관님의 댓글
그런데, 사람들은 가끔 아니 중요한 역사의 고비에서 자주 '가리키는 달은 보지 아니하고 손가락만 보거나' 그 손가락에 대하여만 시비하는 우를 범하는 사례가 많습니다.
지금의 우리의 문제도 수단적인 것에서 발생하는 제 문제(달을 가리키는 손가락) 보다도, 목적적인 것(쳐다 보아야 할 달)의 심각성이 너무나 크기에 여러 과정상의 사태를 판단하는 태도는 좀더 신중해야 한다고 생각 합니다. 차라리 '다 아실만한 분들이' 왜 그렇게 했을까?를 생각하면서, 역지사지의 태도로 지켜보고, 결국 그 결과가 좋으면 모든 것이 정당하고 그럴 수 밖에 없었음을 이해하게 되리라고 생각 합니다.
님께서 어느곳에 표현하신 바 대로 지금 여기 저기서 '집단최면'에 걸려 도무지 상대방을 이해하려거나 회개하고 용서하고 사랑하는 태도가 안 보여 화나고 답답합니다.
교황을 뽑는 행사처럼 밤세워 실컷 토론하고 결국 하나로 결론을 내려보면 좋겠다는 생각도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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