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식 하나^^

잘 가라구~~~뒤돌아보지 말고 가라구~~~ 엄마는 내가 지킬테니 잘 가라구~~~
미모의 여성이 부르짖는 절규의 음성이 귓전에 어립니다.

한국말 표현은 해석의 강조점에 따라서
바뀌는것 같아요.

천안은 하늘도 안식하는 곳으로 희망과
비젼의 신도시로 우리는 알고 살았습니다.
좋은 이름의 지명이지요. 앞으로도 주욱 !~~

한번 뿐인 지상의 삶을 군 생활에서
순간 사라져 버린 귀한 생명들 !~~

누가 그 애석함을 채울 수 있읍니까?
고인이 되신 해군용사들의 명복을 비옵니다. !~~

그런데 그, "天 安"이라는 이름이 별루 안좋다고 해요
하늘에서 편히 쉬다니 곧 죽음을 의미 한대나.......

오늘도 방송보고 절규하는 그 몸부림에 눈이 붓도록 아파 왔습니다.
두번 다시 인류에게 이런 고통이 없어지길 바랄 뿐입니다.
누구나 인류는 하나님이 주신 그 수명을 다하고 천수를 누리길 바랄 뿐입니다.

님들이 드디어 "天 安" 에 잠드시다~~~~

천안함 사고 부모님 들이 어찌살아가리요
자식을 가슴에 묻고......짧은 시속에 하늘 보다 더큰 슬픔이 파동칩니다.

애타는 마음 가슴이 까만 숯덩이로 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