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타민의 효능에 대한 글을 읽고

계속 무더위만 계속될 것 같은 날씨도 어느덧 가을의 가장 자리로 들어섰다.

밤낮의 기온차이가 가장 심하게 나타나는 이때를 우리는 환절기라 부른다.

어느 날 부모위원회 사무실에 들렀더니 430가정 이은경 언니가 반갑게 맞이해 주셨다.

평소에 나의 건강을 염려해 주시던 언니가 오늘은 기쁜 소식을 전해 주겠다며

나에게 비타민을 복용할 것을 권유하셨다.

고려은단에서 나오는 비타민C를 3개월 이상만 복용하면 절대로 감기 안 걸리고

평생건강하게 살 수 있다고 하신다.

평소에 감기라면 일 년에 몇 차례씩 연례행사처럼 치루는 나에게 정말 반가운 소식이었다.

집으로 돌아오는 길에 청량리 어느 도매약국에 들러서 13000원을 주고 구입을 했다.

그 언니의 눈에 내가 항상 연약한 모습으로 보였나보다.

권유해 주신 분을 믿고서 몇 개월째 열심히 복용을 하고 있는데 그래서 그런지는 몰라도

아직까지 감기라는 이름으로 병원에는 가보지 않았다.

그리고 항상 불규칙한 나의 생활임에도 불구하고 매사에 잘 견뎌내고 있다.

뿐만 아니라 교회 권사님들에게도 권유를 했고, 친구들에게도 권유를 했다.

그런데 어느 날 우리가정 홈에 우리광장 건강 상식에

정해관 사무총장님의 글이 실려 있어서 너무나 반갑게 읽었다.

아름다운 가을소식과 함께 비타민 효능의 글이 나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제 건강을 챙겨야 하는 우리나이에 정말 좋은 소식이었다.

그리고 비타민을 복용하고 난 다음 건강을 찾은 사람들의 이야기도 한결 믿음을 더해 주었다.

바쁘신 중에도 우리 회원들을 위하여 여러 가지 정보를 주시고 계시는

정 총장님께 다시 한 번 감사를 드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