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가정의 진면목 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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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밖의 숲이 푸르름이 18의 나이처럼 변화의 조짐을 보이는 계절
전에는 죽음의 공포도 있었지만 영계를 알고 자유함 얻은 것이
믿음,진리 그 속의 생명의 영원성때문입니다
국제가정의 진면목(眞面目)
옥천가정폭력상담소장 빈 명 숙
외국에서 국내로 시집 오는 여성들이 늘어나고 있다. 한국남성들이 어쩌다 결혼적령기를 넘은 경우도 있고 환경이 여의치 못해 또는 개인사정으로 국제결혼을 하게 되지만 지금은 보편적으로 한국남성들의 선호도가 높은 편이다. 이것을 좋은 현상으로 보기 이전에 여러 가지 문제가 있다 지적하고 나서는 일부 사회단체가 있다. 물론 그 뜻에 일리도 있지만 우선 좋은 점을 파악하고 그것을 집중적으로 부각시켜야만 국제가정의 위상이 동등하게 인식 될 것이다. 하나님이 바라는 창조이상세계는 본래의 하나의 언어 하나의 뜻 하나의 국가 세계관일 것이며 통일된 이상세계가 아닐까. 그렇다면 인류가 인종을 초월하여 교차되는 지금의 현실은 선의 세계로 복귀되어가는 과정일 것이다. 다시 말하면 신이 바라는 본래의 세계로 지향하고 있다고 볼 수 있는 것이다. 나는 일찍 70년대부터 드물게 시작된 국제가정결혼에 몸담고 그 활동에서 보고 듣고 느끼고 지나온 시간이 30년이 가깝다. 90년대에는 직접 홍콩,필리핀 동남아 센터에 나가 현지을 답사했다 그리고 그곳에서 일정기간 체류하면서 한국교육을 받는 여성들의 모습을 보았다 나는 매칭시키는 것에 보람을 느끼고 옥천 면산골짝을 돌아다녔다 국내에서 처음 국제가정이 만들어지기 시작했던 그 당시 우리는 개척시대의 단계 단계에서 여러 가지 제약도 받고 남모르게 애로가 많았다. 국제결혼을 색안경을 쓰고 보던 대다수의 군중들 속에서 한가정 한가정을 찾아 세우고 교육했던 것이 이제는 세계적인 기반이 되고 국내에 많은 결혼상담소를 생성시켰다고 본다.
지금은 국제결혼이 많아져서 옛날과 달리 그 인식도가 높아 수월한 편이지만 초창기에 국제결혼을 권하고 농촌 가정을 찾아 결실 맺기까지 힘든 교육이 받아야 하고 정성이 들어가야 했다 .안남면의 지씨 청년은 교육이 힘들어 결혼하기 어렵다 할 정도로 우리가 성사시키고 교육시킨 가정들은 뿌리가 튼튼하고 그 지조가 높은 것은 순전히 좋은 가치관과 희망적인 미래를 설파했기 때문이었다. 그러나 이국적인 부부가 살면서 어찌 갈등이 없겠는가. 한국가정도 마찬가지인데. 그러나 우리는 조직적이고 체계적인 방법으로 교육하고 그 자녀와 가정을 지켜왔으나 부작용도 약간 있었다. 그것은 아직 적은 문제였으나 확대시켜 보려는 부정적 측면을 비추는 사회의 풍토도 있었다. 국제가정 한 가정을 탄생시키는 것은 산모의 해산과도 같았다. 그래서 그 가정들은 우리에게 영원히 함께 살 불변의 형제이며 귀하고 귀하게 생각했던 것이다.
국제결혼 하는 여성들은 한국에 새출발의 꿈을 안고 찾아 올 것이다. 그들의 자녀들은 별 차이 없이 외모도 준수하고 아주 어여쁘다. 그리고 어머니도 열심히 살아보려고 노력하고 있다. 또한 시집의 부모들도 최선을 다해 보살피려고 애쓸 것이다 그들의 미래는 밝다. 남편들도 보다 나은 변모된 모습으로 살려고 노력하고 있을 것이다. 오래전부터 국제결혼의 길을 열어오면서 갖가지 고통과 시련이 더 많았지만 가정을 잘 유지해 왔다. 무럭무럭 자라나는 2세들, 한국을 알고 한국을 이해하려는 그들은 모습이 아름답기도 했다. 세상에는 완벽한 결혼이란 없기 때문에 우리는 인내를 가르치는 편이다. 세월이 해결해 주기 때문이다. 문제가정은 주어진 처소에서 스스로 일어나는 능력을 터득해야 하고 한국땅에 적응하는 것도 기간이 필요하다. 몰지각한 사람들은 무리하게 이것저것을 습득하기를 바라지만 체하면 약이 없는 것이다. 밖의 세상은 위험수위이다. 집안에서 먼저 사람이 되고 우리의 경험으로 비추어 볼 때 순리대로 배우는 것이 가정윤리이다 대다수의 가정들이 행복하게 살기 위해 힘쓰고 있는데 큰 문제가 있는 듯 다루고 부스럼이 나게 하는 것은 잘못된 견해 차이다. 하루아침이 모든 것이 이루어지는 그들의 생존이 아니므로 자연스럽게 이웃과 어울려야 될 것이다. 그들에게 무엇이든지 탕감기간이 필요하고 정성과 인내로 가정생활에 임해야 했던 것이다. 가끔 이제 몇 년도 안되게 국제가정에 접했다 하여 다 아는 것처럼 그들의 실상을 논하고 나서는 것은 무리가 아닐까 생각 된다. 왜냐하면 1~2년에 알아볼 수 있는 국제가정의 실태가 아니기 때문이다. 나는 가정폭력상담소를 여성가족부에서 시행하는 이유에 뜻맞게 일하면서 긍정적으로 국제가정을 보고 있다 .
국제가정들의 2세 또한 잘 자란다고 격려해야 될 것이다. 걱정된다고 말하지만 긍정적으로 보아야 한다. 외국여성들은 자녀교육에 관심이 높다. 매우 조심스럽게 기르고 있다. 남편들이 감사해야 될 것은 개성이 뚜렷한 것이 자녀들의 특징이며 애들의 행동이 티없이 맑다 간혹 남편들이 술주정을 하거나 폭력을 쓴다고 하지만 국제가정에 국한된 일이 아닐 것이다. 제대로 체계도 없이 일시적인 것을 여론화시킨다거나 지면에 확대하는 것은 도리어 그들에게 고립시키는 방편이 아닐까 생각된다.
중요한 것은 여러 가지 결혼의 굴레 속에서 벌어지고 야기되는 문제는 인생체험을 얻고 그들은 성숙된 삶을 이루어 나간다고 본다. 온실 꽃보다 강하게 그들과 더불어 울고 웃던 시간 속에서 특별한 눈으로 보지 말고 평범하게 함께 살아가게 배려하는 것이다. 우리 단체의 5년- 10년이 넘은 국제가정들은 어느덧 한국산 외국인이 되었으므로 자신의 나라도 좋지만 한국에 익숙해져 친정 가면 도리어 빨리 오게 된다는 것이다. 모든 것이 풍부하고 인정이 많고 사계절이 아름답고 또한 남성들이 미남이며 살기 편한 한국이 더 좋다는 것이다. 거기다가 음식 맛도 좋다고 한다. 우리 단체는 70명이 넘는 어린 2세들이 국제결혼한 가정의 자녀들이다. 얼마나 사랑스러운지 모른다. 그동안 낙후된 국제결혼 속에서 발전 시켜 온 열매로 오색인종이 예배를 보는 한국교회 유일한 풍경이다. 그들은 영어 등 여러 가지 언어로 기도한다. 우리가 개척한 국제가정 만들기 .그런 성공적 행복 뒤에는 체계적인 활동과 교육 피땀 어린 수고가 사실적으로 기록되고 있다. 세상은 아직 악이 성하고 있지만 역사의 후천시대를 맞아 선이 자리를 잡을 때에 인류를 한 가족 만들기 위해 숨은 노력이 점철된 사람들이 역사를 이루어가는 선구자일 것이다. 이제 제대로 교육되고 갖추어진 선배 따라 줄줄이 한국으로 오는 후배들의 교육이란 먼저 온 가정을 본보기로 유대관계를 맺고 새로운 개척을 시작해야 국제가정의 내적인 완성을 체험하게 될 것이다
잠시 이주여성가정에 친절과 물질을 베풀어 자신의 영리에 이용하려는 경우가 있다면 시정해야 되고 사회는 자신들의 사리사욕에 어두워지지 말고 그들을 지나친 언론매체의 희생양이 되지 않게 진정 위하는 마음이라면 조용히 숨은 일꾼의 모습이 되어야 할 것이다. 우리는 국제가정을 그동안 잘 해주지 못했던 것은 모든 것이 어려웠던 시절이었다. 그런 가운데 그들을 지켜나간다는 것은 참으로 정신적 힘이 없었더라면 힘들었고 모든 것에 청빈을 주장하는 신념하나로 국제가정을 붙들고 왔을 뿐이다. 우리는 믿고 있다. 하늘은 의로운 자 가운데 임한다는 그런 양심의 소리 따라 국제가정과의 유대관계을 유지해야 된다고 생각된다. 나는 요즈음 TV, 신문 보기가 꺼려진다. 정말 보여야 될 사람들은 안 보이고 화면과 지면을 점령하는 말과 글이 너무 가볍다. 그래서 계속 은둔하고 싶지만. 지식과 물질보다 정신적인 영혼의 갈고 닦음이 우선이기에 이주여성의 정신적인 풍요는 올바른 인생관을 심는 일이다 세상은 순수한 국제가정을 지나치게 홍보한다. 어두운 것보다 밝은 면을 보고 긍정적으로 대하는 심정의 인연으로 가정의 중심을 세우고 그 보금자리를 잘 보살피는 그들 무엇보다 그들을 배려하는 길은 이웃과 더불어 평범하게 살아가는 것이다 <충청투데이 게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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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해관님의 댓글
이수익 시인의 관련 시에 대한 빈 시인의 해설 논문인듯 싶습니다.
이 시인은
출생: 1942년 11월 28일
출신지 :경상남도 함안 (유명한 조규성 회장 사모님과 동향이네요)
직업 :시인 (물론 우리의 빈 시인, 소 시인과 동업?이구요)
학력 :서울대학교
경력 :2003년 3월 고려대학교 사회교육원 시창작반 지도교수
2002년 9월~2002년 12월 이화여자대학교 국문학과 강사
수상: 2007년 공초문학상
2001년 한국시인협회상
대표작 : 눈부신 마음으로 사랑했던, 꽃나무 아래의 키스
내친김에 그분의 '근황'(요즈음 소식 아니고요)과 '노인'을 (아무 생각 없이) 올려 봅니다.
* 근황 - 이수익
쉰 살이 되니까
나도 반쯤 귀신이 되어가는 모양이군.
자기 죽은 날 옛집을 찾아가는
귀신 눈에는 제삿상도 보인다던데
쉰 살이 되니까 내게도
지난 추억이란 추억들이
불을 켠 듯 환히 보이기 시작하는군.
그뿐인가, 쉰 살이 되니까
내가 앞으로 내처 가야 할
길도, 여럼풋이 보이기 시작하는군.
옛날에는 점술가한테서나 알아보던 그 길이......
이런 일은 정말
몇 해 전만 해도 생각조차 할 수 없었는데
쉰 살이 되니까
나도 반쯤 귀신이 되어가는 모양이군
* 노인1(옹고집) - 이수익
나이 드니
고집밖에 없다.
고목에 핀 옹두리처럼
몹쓸 인상으로 굳어져버린
저만의
자폐 공간.
독거獨居하는 심술이
대창처럼 푸르고
꼿꼿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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