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팔매 맞는 놈현도 MB와 비교해 보니...

어느 고명하신 스님께서 수하의 제자에게 "이 놈아, 손가락으로 가리키는 달은 보지 아니하고 왜 손가락 가지고 시비하느냐?"라는 말 속에 '본질(달)'과 '수단(손가락)'에 대한 혼동을 경계하는 지침이 되곤 합니다.

이글 본문은 서두와 결론에서 암시하듯, 국가 최고 지도자의 선거공약과 그 변질문제에 대한 화두이며 담론입니다.

따라서 실례로 든 내용은 MB의 공약이 변질되고 미흡했다는 점을 전 놈현정부와 비교하여 입증했을 뿐이라고 이해해야 하지 않을까요? 그점을 마치 비교기준이 되는 놈현정부는 잘하고 MB정부는 못했다는 단정적 평가(비교우위)는 '오해'이겠지요. 그리고 MB정부의 예를 타산지석으로 삼아 현 박근혜정부가 자~알 해야 한다는 결론을 그대로 이해해야 한다고 생각 합니다. 그런점에서 봉배님의 의견과 창배님의 또 다른 입장 표명은 댓글로서는 감사할 일이나, 다소 본질과 현상의 문제를 생각나게 한다고 생각 합니다.

 이를 옮기면서 제가 사족으로 붙인 제목'돌팔매 맞는 놈현도 경제대통령 MB와 비교해 보니...'가 본질과 현상의 혼란을 가중시킨 원흉이라고 사과드리고 싶습니다. 

두 전직 대통들의 평가는 정치가가 내려서는 절대 안된다 왜냐 하면 정치가는 그놈이 그놈 이니까

굳이 통계로서 평가 하려면 누구 시절에 자살 인구가 많았던가? 그게 궁금타 경제 발전!크게 점수 못준다

한분은 좀 양심적으로 해 보려고 애썼고 그게 참모들에 의해 부인과 자녀가 검찰에 줄 소환될 처지로 그 큰

자존심이 박살 나 버리니 자진 할수 밖에 없었고 한분은 마지막 까지  사저 건축 문제로 시끄럽게 언론에

오르내리고  치적으로 4대강 사업 자랑 하지만 관여했던 토목회사의 간부들 검찰에 줄소환 되는거 보고

좀 의아 한 부분이 많아서 잘 한건지 못한건지 잘 모르겠네요.

 

조금 더 지나보면 정확한 평가가 국민들에게서 나올수 있을런지---

내가 던진 한표에 보람을 느끼지 못하고 있습니다

세상을 살면서 자신이 원하는 삶을 산자가 없었잖아요

신들의 전쟁에 사람들이 이용을 당하면서 이용당한다는 것을 모르고 당합니다

신앙을 하는 사람들은 신을 의지하여 자기가 원하는 바를 이루려합니다

도인들은 신의 능력을 받아 도술을 부리며 살려고합니다

결국은 신의 대신자요 신의 지배하에 사는 신의 종이었다는 것

작은 신의 지배에서 벗어나기위해 더큰신의 힘을 빌려 벗어나면

더 큰신의 종으로 더큰 수렁으로 빠지는 결과를 가져왔잖아요

신들의 지배의 끈을 끊고 스스로 설때 해탈이 아닐까 생각해 봅니다

제가 바라고 원하는 바가 성범모 교수님과 같은 '관심과 참여'입니다.

그렇습니다.

제가 이해하기로도 경제는 전두환 정부 시절이 가장 좋았다는 평가데요.

말하자면 지도자는 시운을 잘 타고 나야지 어느 특정 분야에 대한 전문가적 실력은 마치 동양화판에서 '운7기3'이 정설이듯, 큰 의미가 없다는 교훈이고, 지도자 뽑을 때 '허황된 공약'은 반드시 사후에라도 체크해서 정도를 가도록 일깨워 줌이 본글을 쓰신 정치학 교수의 의도라고 이해합니다.

 성교수님 지적대로 저는 놈현님?의 부동산 대책에 대한 그의 말을 곧이 곧대로 믿었다가 큰 낭패를 본 사람이라서 개인적 감정으로는 매우 괘씸한 생각이 들 정돕니다.

각설하고 선거때는 좀 겸손하던 후보들이 푸른 집에 들어가면 너무 교만해지지 않나 걱정입니다.

그냥 흘려 지나지 않는 성교수님, 거듭 감사드립니다. 

노무현 정부시절에는 세계경제가 호황기의 정점을 지나고 있던 시기였기 때문에 경제성장률 4.34%는 오히려 미흡했다고 할 수있다. 반면 MB정부의 7.4.7공약이 실패로 끝난 것은 사실이다. 그러나 2.9%성장은 미흡하지만 미국발 리먼브러더스 금융위기로 인하여 세계 금융위기가 몰아닥친 경제여건을 간과한 평가이다. 마치 "여타 여건이 동일하다면... "이라는 전제하에 평가라고 볼수 있다. 그 당시에도 세계 석학들은 동남아시아의 구제금융을 예로 들면서 한국만이 유독 선방했다고 평가한 바있다.

따라서 취업증가율, GDP순위 등 각종 경제지표도 당연히 노무현 정부는 양호했다고 본다. 그러나 정치학 교수인 필자는 이러한 세계경제 여건을 무시한채 단순 상대 정치적 평가라는 오류를 범하고 있다. 지극히 잘못된 정치적 평가이다. 그리고 노무현 정부의 대표적 실패정책인 부동산 정책에 대해서는 어찌하여 애써 외면하고 있는가? 묻고싶다.

대북송금 문제도 이해할 수 없다. 10년 정부 동안 퍼주기로 인하여 핵개발의 빌미를 제공한 엄연한 사실도 은폐하고 있다.

평가는 자유겠지만 중용적 시각이 절대 필요하다 하겠다.

1. ≪사전에 없는 말 신조어≫는 국립국어원이 낸 국어자료총서로 2002년부터 2006년까지 5년 동안 우리 사회에서 새로 만들어 쓰인 새말들을 정리하여 펴낸 것이다. 이 책은 최근 우리 사회에서 주요 관심사가 되었던 일들이 무엇인지 한눈에 볼 수 있다고 한다.

그런데 말썽이 난 “놈현스럽다”는 “기대를 저버리고 실망을 주는 데가 있다”라는 뜻의 신조어다.

“명박하다” : [형용사] 운명이나 팔자가 기구하고 복이 없다.(국어사전에 나온 말임)

 

2. 참 기구하게도 근래 부모의 나라에서 놈현스럽고 명박한 두 지도자를 국가의 수장으로 뽑아 모셨고 그들을 좋아하기도 싫어하기도 했습니다. 생각과 판단은 자유이며, 그런 상대를 미워하고 질시하기 보다는 이해하고 품어줄수 있는 아량을 지녀야 마땅하다고 우리들의 님께서는 참사랑 정신을 강조하십니다. 그런 교훈을 본받아 한쪽 눈으로만 세상과 만사를 보고 판단하는, 우물 안 개구리나 동굴의 우상에서 벗어나야 한다고 주장합니다. 저명한 학자가 쓰고 보수적인 언론에 게재된 본문의 글이 결코 어느 한 지도자를 폄훼하거나 비판할 의도로 씌여진것은 아니기에 인용했습니다. 이 사랑방이 좀더 활성화 되자면 놈현스러움과 명박한 인물에 대하여 찬반의 논리까지 가세한다면 낙양의 지가를 올리듯 이 홈이 뜨거워지겠지만, 워낙 조용하신 우리 자매형제들의 인품상 그건 연목구어라 생각 됩니다. 다만, 며칠 전 좀 지나친 보수우익의 논리(삭제된 글)에 대한 시각교정용으로   생각나 올리게 되었음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나는 기초노령연금인지 뭔지 암튼 꽁짜로 준다는 이십만원을 꼭 받을끼라요. 그거라도 받아야 국민연금이랑 보태서 겨우 지낼텐데 아무것도 안보고 그때문에 찍었는데 지금와서 그라모 우짜노? 난 꼭 받을끼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