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가위

가을의 표현이 심금을 울리고 뜻을 향한 효심이 온 누리에 퍼지며

가정의 정겨움이 잘 묘사된 좋은 글, 감사합니다.

풍요로운 가을 들녁처럼

평화스런 보름 달처럼 즐거운 명절 되시고

언제나 건강과 사랑이 넘치는 가정 되시기를 기원 합니다.

어제는 일찍 차례를 지내고 대전 현충원에 형제들과 함께모였지요

깨끗하고 정리된 잔디밭에서 멀리 할아비를 보고 두팔 벌리고

쫓아 오는 손자 둘을 덥석 안고 기쁨과 반가움에 ㅡㅡㅡㅡ

좋은 그림 선물에 따뜻한 항상님의 마음만큼이나 모든 형제들의

마음이 풍성 해 지리라 짐작 됩니다.

이곳에 관심과 애착을 가지시고 출입하시는 모든 자매형제님들께 은혜롭고 풍성한 중추가절이 되시리라 믿습니다.

노익장을 뽐내시며  학이시습지 불역열호(學而時習之 不亦悅乎) 하시던 항삼형님의 멋진 작품에 큰 박수를 보냅니다.

과연 불철주야 땀 흘리신 보람이 확연히 나타나네요!

밤은 3겹의 껍질을 벗겨야 먹을 수있잖아요

한길 물속은 알아도 사람속은 알기가 어렵지요

겹겹이 쌓인 껍질을 벗고 밝은 달처럼 밝은 모습이 되었으면 좋겠지요

새벽별 천사장의 시대를 지나

보름달 해와의 시대를 거쳐

생명의 태양이 비치는 아담의 시대를 맞이하기 까지 수고하신 모든분께 감사드립니다

이제는 너나가 아닌 우리 다라는 것  둥근 보름달처럼 둥근 해처럼 우리의 마음도 원이 됐어면합니다

아담 해와 이래 이땅에 살다가 육체를 벗고 영으로 존재하는 사람이 지금 살아있는  수십배는 되지않을까요~~

우리의 마음과 똑 같이 존재하며 우리와 함께있는데 우리는 알지 못하고 생각지도 못하고 살고있다가

명절을 맞아 잠시나마 조상을 생각하며 정성드려 차린 음식을 나눌수있는 명절이있어 얼마나좋습니까

지금은 잘먹고 잘살고있지만 조상님들 얼마나 고생하며 힘들게 살았을까 그마음을 알아주고

자손과 함께 같이 잡수시고 다같이 하나님 사랑 같이 받자고 했으면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