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이요~

임금님의 개가 있었다

이 개가 할줄 아는 거라곤 고개를 끄덕이는 것뿐이었다

어느날 임금님이 이 개에게 도리도리를 시키는

사람에게 상금을 주겠다고 했다

많은 사람들이 상금타기에 몰렸지만 아무도

그 게에게 도리 도리를 가르치지 못했다

이제 마지막 한 도전자만이 남았다

자네는 할수 있는가?

녜 페하 물론이옵니다

자 그럼 시작해보게

그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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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사람은 주먹으고 개에게 아주 세게 펀치를 날렸다

개는 깨갱거리면서 임금님 뒤로 숨었다, 그런뒤에 그사람이 개에게 물었다

또맞을래?

"도리도리"

드디어 도리도리를 한 것이다 이 일이 있고 며칠뒤

부작용이 일어나 그 개는 이제는 도리도리만 할줄 알지

끄덕 끄덕은 못하는 불구자가 되었다

그러자 임금은 다시 명하였다

이 개에게 끄덕 끄덕 시키는 자에게는 도리도리 때보다

더 후한 상금을 내린다고...

이런 명을 내리자 개에게 도리도리를 시켰던 그 남자가 다시 돌아왔다

그리고 이 한마디를 내뱉고 상금을 챙겨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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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 나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