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버지의 치유..연로하신 아버지는 집으로 옵니다

이태임 사모님 감사, 감사합니다.
저의 이름 존형을 그렇게 사모하고 계신 줄은 꿈에도 몰랐습니다.
역시 사람은 이름을 잘 지어야 한당께요.

우리는 내적, 영적 치유가 메시아로 오신 예수님의 사역의 일부였으며

내적 치유의 첫 단계는 상한 영혼을 본래의 영으로 돌려놓는 것임을
잘 알고 계실 것입니다.


세상 사람들, 믿는다는 신앙자들 모두는 슬픔속에서 생활하거나
다른 사람의 거칠고 악한 혀 아래서 생활하는 것으로 인해
본데의 참 영혼, 영혼이 상처를 받게 되는 과정을 살펴 볼 수가 있습니다.
(잠언 15: 1~5 )

영혼을 상하게 하는 원인으로는 세상 가정에서의 관계를 예로 들어 본다면 ,
특히 육신의 어버지와의 관계에서 비롯된다고 생각합니다.

우리는 그 원인에 대한 예들을 세상에서 살펴보고자 한다면
너무 바쁜 아버지 , 대화의 능력을 상실한 아버지 ,
그리고 마지막으로 거칠고 분노에 가득찬 아버지 들입니다.

그리고 거절과 거부를 당하는 경험들 때문에 뿌려지는 씨 ,
즉 그 씨들이 뿌려지는 땅이 바로 상한 영혼들이라고 볼 수가 있겠습니다.

(시편 51 : 17)은 하나님께서는 통회하는 마음을 멸시치 않으시며 오히려
하나님의 말씀의 핵심은 상한 마음을 멸시치 않으시며
오히려 하나님의 말씀의 핵심은 상한 마음을 치유하는 것임을 말하고 있습니다.

그리하여 본데의 말씀으로 우리들의 본데의 상한 영혼을 치유케 하여야 한다는
결론으로 댓글로서 맞을지 아닐지는 모두의 본데의 본 영혼에게 물어보아야
할 것 같은 마음이 생깁니다.

자녀들이 모두 아버님의 발을 씻겨드려야 함에도
그렇지 못함이 서러움이지요. 그 아버지가 누군신데......그아버지가 감히
어떤분이신데 이렇게 늦도록 눈물을 흘리셔야 하는지~~~자신도 돌아 보고
반성하고 아버지의 슬픈 마음을 헤아려 봅니다....아무리 위대한 사람이라도
집에 오면 그저 아버지이구말구요..깊은 뜻이 있는 글속에 은혜받고 갑니다.

후목님의 글은 읽을수록 감동을 줌니다.
깊은 심정골을 활짝 열어주시어 존형을 바라보며 회개의 눈을 감게 했습니다.
감사합니다.

'혈혈단신 억만사탄과 싸워 승리하신 참아버님!'
'원수를 사랑해야 했기에, 고난과 역경을 숙명으로 알고 참으시며,
와신상담의 기나긴 세월을 참아오신 참아버님!'
'모두가 낙오없이 가나안에 입성해야 한다며 곧 무너질 여리고성을 코 앞에 두고 독려하시던 참아버님!'

존귀와 영광을 누리셔야할 섭리의 결실기에 아직도 <혈혈단신>이요, <눈물>이라니,
말 그대로 억장이 무너지는 느낌을 지울 수가 없습니다.
불효자는 웁니다!!

내리사랑만을 받은 자녀가 어느 날 무득
부모님의 사랑을 헤아릴려면 그 때는
이미 늦기가 십상이지요.

철든 자녀가 되기 위하여 정성을 다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