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인회 소식

그대를 사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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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13일 일정회 모임에서 새봄맞이 산행이 있었습니다.

경복궁역에서 10시에 만나 청와대 사랑채를 관람하고 인왕산 성곽을 돌아 홍재동으로 내려왔습니다.

봄에 원기를 보충하기위에 불광동으로 옮겨 추어탕으로 점심을 맛있게 먹고

요즘 우리 세대들에게 추천할만한 영화가 있다고 하여 일정회 식구들과 영화관으로가 오랜만에 영화 감상을 하였습니다.

"그대를 사랑합니다"

이순대, 윤소정, 송재호 김수미가 주연으로 나오는 60세 중반들의 애절한 사랑 이야기로

아름다운풍경 농촌을 배경으로하는 화면또한 아름다운 영화 였습니다.

바로우리들 세대 부부의 귀함을 생각하게 하는 내용으로 무척이나 감동있게 보았습니다.

봄날 나들이 계획 있으신분들.. 건조한 생활에 잔잔한 감동을 영화로 느끼고 싶은 분들께 추천하고 싶네요.. ^^

4월달에는 지리산 둘레길을 가기로 하고 헤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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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5

맹위숙님의 댓글

오랜만에 마음에 와닿는 영화를 봤습니다. ^^ <그대를 사랑합니다> 노부부의 사랑 이야기..
청와대 대통령 내외분과 사진도 찍고, 가까이서 청와대 지붕도 보고 산행을 하면서
일정회 언니들과 추어탕과 추어튀김도 먹고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김태순님의 댓글

혜숙씨 반가워요 늦게만난 인연이지만 오래도록 귀한 인연이 되길 바래요
언제함께 볼까요?? ^^
위원장님.. 언제나 소녀로 바주셔서 감사해요..
총무님 말대로 아름다운 우정을 오래도록 함께하겠습니다.
교장선생님 역시 멋져요.. 저도 좋은 영화가있으면 가끔씩 딸들과 함께 보곤한답니다.
그런영화는 정말 오래도록 잊을수가 없지요.. ^^
장교님도 안녕하시지요??

문정현님의 댓글

교장님 첫줄이 참 좋습니다.
힛!~ 참 잘 어울리는 표현입니다.
엄마캉 보셨다니 부럽습니다.

돌아보면 영화를 몇편 보러 간 적이
있는데 저희 커플은 느낌 공유가 되는
영화를 못 본것 같아요.

박순철님의 댓글

엄마하고 같이 보았습니다. 동서남북 사방에서 훌쩍거려서 영 거시기했습니다.
남자관객들 중에도 눈이 빨간 사람이 있더라구요.
로맨스그레이를 연상케 하는데 잘 만든 영화였어요.
모처럼 눈물로 카타르시스한 여자들의 포만감으로 가득한 극장이었습니다.

김필순님의 댓글

당신들의 아름다운 우정이 부럽 습니다.
모이기만 하면 소녀들로 돌아가는 듯한 아련 함이
생기기도 하지요.
부디 그 큰 우정 오래토록 함께 하시길- - - - - -

진혜숙님의 댓글

태순언니 그대를 사랑합니다를 꼭보고 싶네요.
집에서 t.v만 보는 데 날씨도 따뜻하고 시간맞춰 영화감상해야겠어요.
그래서 태순언니하고 말동무하고 하고 싶네요.

김태순님의 댓글

천복궁 부인회일로 바쁘신 시인께서 답글 달아주시고 영화도 함께 보자고 하면
저 또한 찬성입니다..^^

김태순님의 댓글

해순씨 애기는 잘크지요..?? 우리애기도 잘크고있어요.. ^^
사무총장님 부인회방도 관심가져주셔서 감사합니다..
일정회 모임은 임지후 주체들이 일화에 다니는 부인들의 모임이였으나
현재는 일정회 산악회로 활동하는 모임입니다.
김태순, 김혜정, 김태선, 김순자, 김장순, 맹위숙, 박순금, 박봉자, 백경자, 신순덕, 송영레
이윤자, 이경희, 이순복, 이순희 이순자 이정혜 오정임, 유금희, 윤복희, 지현자, 정희진, 정재순
정옥림, 조선화, 최순덕, 최성자, 최정아 28인이 활동하는 모임이랍니다.
선화씨.. 지리산 둘레길 갈때 만나요.. ^^
노숙씨, 정현씨.. 답들 고마워요.
요즘 꽃샘추위 대단하던데.. 감기 조심들 하세요.. ^^

조선화님의 댓글

일정회 모임가고싶어지만 ....
목사님!취임예배 드리느라 못같어요...
.그대를 사랑함니다. 영화 보고싶네요..
그리고 지리산 둘레길은 갈려고 하고있어요.
일정회 다녀온 소식전해 주워서 고마워요~~~

유노숙님의 댓글

태순언니 홈에 소개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영화가 우리들의 나이에 맞게 생겼네요. 배우들도 우리세대구요
일정회는 마라토너 들의 모임인가요?
소개해 주시면 더 좋겠습니다. 저도 홈 사랑 등산회외에 두어가지 모임이 있긴 합니다.만..

정해관님의 댓글

취미생활에 대한 소개, 매우 훌륭합니다.
함께 하시는 '일정회'도 함께 소개해 주시면 더욱 좋겠습니다. 그 분들께도 이 사랑방에 대한 관심을 불러 일으킬 것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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