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 추^^

시골길 달려 달려 나스 연수원을 향해 달렸습니다.
창가의 풍경이 와우 !~~ 뜨거운 햇살아래 들판은
어느새 노르스름한 빛깔로 변신을 거듭하고 있었습니다.

산천은 아직도 푸르고 푸르지만 들녁은 사랑밥
만들기에 익어져 가고 있었어요. 댕겨와서 살짝
문안 올리고 갑니다.

새벽 4시면 어김없이 교회를 향하여 정성의 제단을 쌓기 위하여
대문 밖을 나서지요.

담장 밑에서 냇가 풀숲에서 가을을 알리는 전령사인 귀뚜라미의
소리를 화답하며 교회기도실로 내딛는 발걸음은 사뿐사뿐
참부모님의 자애스런 미소에 흠뻑 빠져 설레는 맘으로 하루의
시작을 엽니다.

주일 아침 7시 30 분
오늘 밖에서 해야할 일들이
비 때문에 많은 어려움이 있을것 같습니다.

주룩 주룩
주룩 주룩~~~~

저 들녁에서 알밤익는 풍경
대추 붉게 물드는 소리
홍시 익어가는 노래
들린다.

정현 아우야~~~~

가을 소리
가을소식
.
.
듣기만 해도 시원해 집니다.
아직도 찜통속........

노숙 친구도 역시 가을을 좋아하나 보다.
가을 여인끼리 알찬열매 되어보자

태임위원님 계절이 바뀌고 있습니다.
땀을 많이 흘린 여름이 시원섭섭하게
막을 내리고 있습니다.

천복궁에서 40일 하계전도기간 마무리하며
박보희총재님 초청 강연회 폭우속에
성황리에 마칠수 있어 감사 했습니다.

애천적 홍보자요 애국적 홍보대사들의 아름다운 천사들에게
그리고 80순에 노익장을 과시 하시며 세계순회 장도의 각오를 하시는
박총재님께 건강 하심을 빌어드립니다.

명렬 위원장님 반가우셨습니다.

슬슬 시원해서 살맛나네요..

정말 여름내내 울어대던 매미소리는
뚝 멈추었나 봅니다.
귀뚜라미의 미소도
쓰르라미의 노래도 모두가 가을을 알려 줍니다.
쓸쓸 쓰르르.....
모두가 사랑이 그리워서.....

아침 저녁으로 많이 시원해 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