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의 아버지날 축일 !!~
컨텐츠 정보
- 0댓글
-
본문
.jpg)
.jpg)
도쿄에서 맞이한 아버지의 날!`
시아버님을 생각하고
친정 아부지를 생각만 했고
나의 애들의 아빠되는 신지씨를 바라만 보았다.
.
.
일요예배를 드리고 신주쿠교회 한국부인회
총회 참석차 발걸음을 옮기려니 오늘도 가야하는겨... ?
아빠!~ 내가 빈 자리가 커당께!~ 윙크 ^^*
.
.
총회 모임이 끝나니 신주쿠는 심야로 조심스레
물들어 간다. 비는 여전히 내리고 네온싸인이 물든다.
부인식구들에게 큰 소리로 광고를 했다.
여러분 !~ 오늘 아버지날이래요. 빨리 귀가해서
맛있게 저녁 준비하입시더.
어머!~ 오늘이 아부지날 ... 잊어버린 백성도 있나보다?...
임원선출이 있던날이라 새로 임명된 부인회장님을 축하하자는
의미에서 노래방을 갔다.
광고한 배려는 어디로 간겨!~~
조심스럽게 심호흡을 하고 신지씨에게 전화를 한다.
아빠군!~~ 회의는 이제 막 끝났는데 저녁준비가 늦어지니까
우리집은 아버지날은 내일로 하자구...
에구 에구 !~~ 가는날이 장날인줄 알았을껴!~
미안해요!` 가서 진하게 뽀뽀해줄께 !~~ ㅋㅋ
관련자료
댓글 13 개
문정현님의 댓글
우리집 이야기 하다 주제가 삼천포로 빠졌습니다.
공감해 주신 여러분들 감사합니다.
댓글속에 내용은 이번 친정 방문때 짬만 나면 수시로
아버지가 옛적 이야기를 들려주신 내용입니다.
지금은 인터넷 시대라 1800가정 선배님들과 잘 소통하고
지낸다고 소개를 했더니, 그러면 인터넷에 보고 싶은 사람도
찾을 수 있냐고 하셨는데 대답은 해 놓고 마땅히 새글 올리기가
시원찮아서 몇주가 지났네요.
댓글속에 내용이 본글이라 함이 맞습니다.
아버지의 날!~~ 어버이 살아계실때 공양에 소홀함이 없어야
하는데 잘 하지 못합니다.
시댁 시부모님은 자식으로 거두면서도 교회라는 장벽에 부딪혀서
마음고생 하시고, 친정 부모님은 마음은 가차워도 바라반 보는
세월속에 연세드시는 속도가 너무나 빨라서 마음 졸이지요.
공감해 주신 여러분들 감사합니다.
댓글속에 내용은 이번 친정 방문때 짬만 나면 수시로
아버지가 옛적 이야기를 들려주신 내용입니다.
지금은 인터넷 시대라 1800가정 선배님들과 잘 소통하고
지낸다고 소개를 했더니, 그러면 인터넷에 보고 싶은 사람도
찾을 수 있냐고 하셨는데 대답은 해 놓고 마땅히 새글 올리기가
시원찮아서 몇주가 지났네요.
댓글속에 내용이 본글이라 함이 맞습니다.
아버지의 날!~~ 어버이 살아계실때 공양에 소홀함이 없어야
하는데 잘 하지 못합니다.
시댁 시부모님은 자식으로 거두면서도 교회라는 장벽에 부딪혀서
마음고생 하시고, 친정 부모님은 마음은 가차워도 바라반 보는
세월속에 연세드시는 속도가 너무나 빨라서 마음 졸이지요.
문정현님의 댓글
노숙언니!~
심야 수영교실 다녀왔습니다.
중급코스로 진급하니 지난 7년이 훌쩍 지난듯해요.
고글 쓰고도 눈 감고 물속에 풍덩해서 몇미터 참고
암흑을 어떻게 뭔 재미로 수영하는지 궁금했던 초년시절이
생각나네요.
우리 아버지가 수염을 기르시려고 작정을 하셨답니다.
우리 형제들은 낯선 모습이고 항상 말쑥한 용안이 뭔 변화인가?
모두가 궁금해 했습니다.
말씀왈!~ 집안에 가장 연장자인데 같이 늙어가는 조카들이
아버지 보다 더 노인네 같으니 안되겠다고 ....
자연스럽게 어르신 반열로 차림새를 바꾸시겠다는 발상에
네!~ 잘 !~ 어울리십니다. 박수로 꼬투리 잡지 않기로 했어요.
심야 수영교실 다녀왔습니다.
중급코스로 진급하니 지난 7년이 훌쩍 지난듯해요.
고글 쓰고도 눈 감고 물속에 풍덩해서 몇미터 참고
암흑을 어떻게 뭔 재미로 수영하는지 궁금했던 초년시절이
생각나네요.
우리 아버지가 수염을 기르시려고 작정을 하셨답니다.
우리 형제들은 낯선 모습이고 항상 말쑥한 용안이 뭔 변화인가?
모두가 궁금해 했습니다.
말씀왈!~ 집안에 가장 연장자인데 같이 늙어가는 조카들이
아버지 보다 더 노인네 같으니 안되겠다고 ....
자연스럽게 어르신 반열로 차림새를 바꾸시겠다는 발상에
네!~ 잘 !~ 어울리십니다. 박수로 꼬투리 잡지 않기로 했어요.
정해관님의 댓글
[귀천, 歸天]
천상병
나 하늘로 돌아가리라
새벽빛 와 닿으면 스러지는
이슬 더불어 손에 손잡고,
나 하늘로 돌아가리라
노을빛 함께 단 둘어서
기슭에서 놀다가 구름 손짓하면은,
나 하늘로 돌아가리라
아름다운 이 세상 소풍 끝내는 날
가서 아름다웠더라고 말하리라
----------------------
죽음에 대한 생각이 들 때마다 이시를 봅니다.
시인의 맘처럼 가서 아름다웠더라고 말할 수 있을지...
천상병(千祥炳, 1930년 1월 29일 일본 효고현 ~ 1993년 4월 28일)은 대한민국의 시인이다. 종교는 기독교이며, 소풍 온 속세를 떠나 하늘고향으로 돌아간다는 《귀천(歸天)》으로 유명하다. 1967년 불행히도 동백림사건에 연루되어 심한 옥고와 고문을 겪었으며, 1993년 지병인 간경화로 인해 타계하였다.
[생애]
일본 효고현 히메지시에서 출생했으며, 1949년 마산중학교 5학년 때, 《죽순(竹筍)》 11집에 시 《공상(空想)》 외 1편을 발표했으며, 여러 문예지에 시와 평론 등을 발표했다. 1955년 서울대학교 상과대학을 다니다가 중퇴했으며, 중앙정보부에 의해 과장된 사건으로 판명된 소위 '동백림사건'(1967년)에 연루되어 6개월간 옥고를 치렀다. 친구 강빈구에게 막걸리값으로 5백원, 1천원씩 받아 썼던 돈은 공작금으로 과장되었으며, 천상병 시인 자신도 전기고문으로 몸과 정신이 멍들었다. 그때의 처참한 수난을 천시인은 이렇게 말한다.
"이젠 몇 년이었는가 /아이론 밑 와이셔츠같이 /(고문)당한 그날은.../
/이젠 몇 년이었는가 /무서운 집 뒷 창가에 여름 곤충 한 마리
/땀 흘리는 나에게 악수를 청한 그날은... /네 사과 뼈는 알고 있다.
/진실과 고통 /그 어느 쪽이 강자인가를..."
이후 천시인은 여러 일화들을 남기는데, 1970년에는 무연고자로 오해받아 서울시립정신병원에 수용되는 일도 있었다. 당시 지인들은 갑자기 사라진 천 시인이 죽었다고 생각, 유고시집《새》를 발표하였다.
당시 시집내용의 일부는 다음과 같다.
"외롭게 살다 외롭게 죽을/내 영혼의 빈터에
/새날이 와 새가 울고 꽃잎 필 때는,/내가 죽는 날/그 다음날./
/산다는 것과/아름다운 것과/사랑한다는 것과의 노래가
/한창인 때에/나는 도랑과 나뭇가지에 앉은/한 마리 새./
/살아서/좋은 일도 있었다고/나쁜 일도 있었다고/그렇게 우는 한 마리 새"(새)
1972년 친구의 여동생인 목순옥 여사와 결혼한 천상병 시인은 1979년 시집 《주막에서》를 민음사에서 펴냈고,《천상병은 천상 시인이다》(1984년),《저승가는 데도 여비가 든다면》(1987년),시집 《요놈! 요놈! 요 이쁜 놈!》(1991년), 동화집 《나는 할아버지다. 요놈들아》"(1993년)도 발표하였다. 말년에 그리스도교에 입문한 천시인은 하느님에 대한 소박하고 순수한 신앙을 보여주는 작품활동도 하였다.
"하느님은 어찌 생겼을까?/대우주의 정기(精氣)가 모여서/되신 분이 아니실까싶다.//대우주는 넓다./너무나 크다.//그 큰 우주의 정기가 결합하여/우리 하느님이/되신 것이 아니옵니까?"(하느님은 어찌 생겼을까)
1993년 천시인이 지병인 간경화증으로 별세한 후,유고시집《나 하늘로 돌아가네》,《천상병 전집》이 발표되었다.2007년 5월 1일에는 천상병시인을 기념하는 제4회 천상병 예술제가 천시인이 별세하기 전, 10여년간 거주한 의정부시에서 열리기도 했다.
정현씨의 고향과 천상병 시인과는 무슨 인연이 있길래???
천상병
나 하늘로 돌아가리라
새벽빛 와 닿으면 스러지는
이슬 더불어 손에 손잡고,
나 하늘로 돌아가리라
노을빛 함께 단 둘어서
기슭에서 놀다가 구름 손짓하면은,
나 하늘로 돌아가리라
아름다운 이 세상 소풍 끝내는 날
가서 아름다웠더라고 말하리라
----------------------
죽음에 대한 생각이 들 때마다 이시를 봅니다.
시인의 맘처럼 가서 아름다웠더라고 말할 수 있을지...
천상병(千祥炳, 1930년 1월 29일 일본 효고현 ~ 1993년 4월 28일)은 대한민국의 시인이다. 종교는 기독교이며, 소풍 온 속세를 떠나 하늘고향으로 돌아간다는 《귀천(歸天)》으로 유명하다. 1967년 불행히도 동백림사건에 연루되어 심한 옥고와 고문을 겪었으며, 1993년 지병인 간경화로 인해 타계하였다.
[생애]
일본 효고현 히메지시에서 출생했으며, 1949년 마산중학교 5학년 때, 《죽순(竹筍)》 11집에 시 《공상(空想)》 외 1편을 발표했으며, 여러 문예지에 시와 평론 등을 발표했다. 1955년 서울대학교 상과대학을 다니다가 중퇴했으며, 중앙정보부에 의해 과장된 사건으로 판명된 소위 '동백림사건'(1967년)에 연루되어 6개월간 옥고를 치렀다. 친구 강빈구에게 막걸리값으로 5백원, 1천원씩 받아 썼던 돈은 공작금으로 과장되었으며, 천상병 시인 자신도 전기고문으로 몸과 정신이 멍들었다. 그때의 처참한 수난을 천시인은 이렇게 말한다.
"이젠 몇 년이었는가 /아이론 밑 와이셔츠같이 /(고문)당한 그날은.../
/이젠 몇 년이었는가 /무서운 집 뒷 창가에 여름 곤충 한 마리
/땀 흘리는 나에게 악수를 청한 그날은... /네 사과 뼈는 알고 있다.
/진실과 고통 /그 어느 쪽이 강자인가를..."
이후 천시인은 여러 일화들을 남기는데, 1970년에는 무연고자로 오해받아 서울시립정신병원에 수용되는 일도 있었다. 당시 지인들은 갑자기 사라진 천 시인이 죽었다고 생각, 유고시집《새》를 발표하였다.
당시 시집내용의 일부는 다음과 같다.
"외롭게 살다 외롭게 죽을/내 영혼의 빈터에
/새날이 와 새가 울고 꽃잎 필 때는,/내가 죽는 날/그 다음날./
/산다는 것과/아름다운 것과/사랑한다는 것과의 노래가
/한창인 때에/나는 도랑과 나뭇가지에 앉은/한 마리 새./
/살아서/좋은 일도 있었다고/나쁜 일도 있었다고/그렇게 우는 한 마리 새"(새)
1972년 친구의 여동생인 목순옥 여사와 결혼한 천상병 시인은 1979년 시집 《주막에서》를 민음사에서 펴냈고,《천상병은 천상 시인이다》(1984년),《저승가는 데도 여비가 든다면》(1987년),시집 《요놈! 요놈! 요 이쁜 놈!》(1991년), 동화집 《나는 할아버지다. 요놈들아》"(1993년)도 발표하였다. 말년에 그리스도교에 입문한 천시인은 하느님에 대한 소박하고 순수한 신앙을 보여주는 작품활동도 하였다.
"하느님은 어찌 생겼을까?/대우주의 정기(精氣)가 모여서/되신 분이 아니실까싶다.//대우주는 넓다./너무나 크다.//그 큰 우주의 정기가 결합하여/우리 하느님이/되신 것이 아니옵니까?"(하느님은 어찌 생겼을까)
1993년 천시인이 지병인 간경화증으로 별세한 후,유고시집《나 하늘로 돌아가네》,《천상병 전집》이 발표되었다.2007년 5월 1일에는 천상병시인을 기념하는 제4회 천상병 예술제가 천시인이 별세하기 전, 10여년간 거주한 의정부시에서 열리기도 했다.
정현씨의 고향과 천상병 시인과는 무슨 인연이 있길래???
문정현님의 댓글
이옥용 회장님!~
언제나 수고가 많으십니다. 선후배 가정회의 모범이 되시고
오손도손 다 함께 어울려 잘 살 수 있는 식구결속을 위해서
수고를 하시니 모두가 같은 은혜를 나누고 삽니다.
.
.
뜻에 사무친 삶이어도 뜻속에 공적이 없고
평신도로서 오르막 내리막 다 밟고 이제는 나이 드시고
자식들 바라보는 연세가 되었습니다.
말씀처럼 가정이 화목하고 손자 손녀들의 성장이 순조롭게
열매 맺기를 기도하시는 촌로의 숨겨진 마음입니다.
.
.
아버지 말씀 가운데 충남 아산군 마도면의 간척사업을 한
때가 있었다네요. 곽정환 회장님께서 순회오셔서 동원령을
지시하셨는데 낯선곳으로 누가 선뜻 나서기 어려워 안절부절 못하니
희망자가 없으면 저라도 가겠다고 동원되었다는 대목에서 감사함이
컸습니다. 당신은 독신도 아니면서 바랑맨 도사님 처럼 훨훨 털고
나서는 걸음이었네요... ^^*
.
.
이요한 목사님께서 60년대 오트바이를 타고 순회오셨다는 말씀에 이어서
몇해전 김천교회 방문하셔서 몇살이냐고 질문을 하셔서 일흔여덟이 되었다고
답을 하니 나이보다 동안이라고 !~ 건강해서 좋다하셨답니다.
.
.
세월속에 묻힌 이야기들을 여식을 보면 밤낮주야 가리지 않고
들려주십니다. 고래짝 이야기지만 빛바래지 않은채 여식에게 진주알 처럼
맺혀서 함께 공감하는 은혜의 시간이 참 좋았습니다.
언제나 수고가 많으십니다. 선후배 가정회의 모범이 되시고
오손도손 다 함께 어울려 잘 살 수 있는 식구결속을 위해서
수고를 하시니 모두가 같은 은혜를 나누고 삽니다.
.
.
뜻에 사무친 삶이어도 뜻속에 공적이 없고
평신도로서 오르막 내리막 다 밟고 이제는 나이 드시고
자식들 바라보는 연세가 되었습니다.
말씀처럼 가정이 화목하고 손자 손녀들의 성장이 순조롭게
열매 맺기를 기도하시는 촌로의 숨겨진 마음입니다.
.
.
아버지 말씀 가운데 충남 아산군 마도면의 간척사업을 한
때가 있었다네요. 곽정환 회장님께서 순회오셔서 동원령을
지시하셨는데 낯선곳으로 누가 선뜻 나서기 어려워 안절부절 못하니
희망자가 없으면 저라도 가겠다고 동원되었다는 대목에서 감사함이
컸습니다. 당신은 독신도 아니면서 바랑맨 도사님 처럼 훨훨 털고
나서는 걸음이었네요... ^^*
.
.
이요한 목사님께서 60년대 오트바이를 타고 순회오셨다는 말씀에 이어서
몇해전 김천교회 방문하셔서 몇살이냐고 질문을 하셔서 일흔여덟이 되었다고
답을 하니 나이보다 동안이라고 !~ 건강해서 좋다하셨답니다.
.
.
세월속에 묻힌 이야기들을 여식을 보면 밤낮주야 가리지 않고
들려주십니다. 고래짝 이야기지만 빛바래지 않은채 여식에게 진주알 처럼
맺혀서 함께 공감하는 은혜의 시간이 참 좋았습니다.
문정현님의 댓글
친정 아버지는 1961년에 입교하셨다.
첫 수련을 받고 헌신할 정도로 말씀에 크게
은혜를 받고 삶의 지표로 삼았으나 4남매의
가장 입장에서 뜻을 받들고 가려니 고단한
삶이 이어졌다. ~ 그후 남동생 2명이 태어났다.
.
.
아버지는 성전에 들어서면 왜 이렇게 부족한 자신을
하늘이 불러세웠을까? 하늘의 서러운 심정이 복받친다고
하셨다.
.
.
영덕에서 총포사업을 위해서 갔다가 마땅히 갈곳도 없어
바닷가를 배회하다 간첩으로 몰려서 혼줄이 나기도 하셨댄다.
고향으로 신원조회 ...
.
.
아버지의 기억으로는 성화학생이던 최병기님이 우리 아버지가
재림론 강의하는 것을 듣고 사인을 부탁했다고 한다.
이 대목이 세상에서 사인을 하신 처음이자 마지막 작품이라고
하시면서 울먹해 하신다.
아버지의 메세지는 " 최후의 승리자가 되라 !!~ "
팔순을 맞이하시는 아버지!~
삶의 굴곡이 많기도 하거니와 6. 25 한국전쟁에서 부터
시작하여 죽음의 고비를 많이도 넘기셨댄다.
그때마다 강건너에서 불러 일으켜 세워 주시는 큰 힘을
몇번이고 체험하셨다니 이 아침 맑은 공기를 마실 수 있음이
기적이 아닌가 회고하셨다. ~ 친정방문 스케치 중에서 ~
첫 수련을 받고 헌신할 정도로 말씀에 크게
은혜를 받고 삶의 지표로 삼았으나 4남매의
가장 입장에서 뜻을 받들고 가려니 고단한
삶이 이어졌다. ~ 그후 남동생 2명이 태어났다.
.
.
아버지는 성전에 들어서면 왜 이렇게 부족한 자신을
하늘이 불러세웠을까? 하늘의 서러운 심정이 복받친다고
하셨다.
.
.
영덕에서 총포사업을 위해서 갔다가 마땅히 갈곳도 없어
바닷가를 배회하다 간첩으로 몰려서 혼줄이 나기도 하셨댄다.
고향으로 신원조회 ...
.
.
아버지의 기억으로는 성화학생이던 최병기님이 우리 아버지가
재림론 강의하는 것을 듣고 사인을 부탁했다고 한다.
이 대목이 세상에서 사인을 하신 처음이자 마지막 작품이라고
하시면서 울먹해 하신다.
아버지의 메세지는 " 최후의 승리자가 되라 !!~ "
팔순을 맞이하시는 아버지!~
삶의 굴곡이 많기도 하거니와 6. 25 한국전쟁에서 부터
시작하여 죽음의 고비를 많이도 넘기셨댄다.
그때마다 강건너에서 불러 일으켜 세워 주시는 큰 힘을
몇번이고 체험하셨다니 이 아침 맑은 공기를 마실 수 있음이
기적이 아닌가 회고하셨다. ~ 친정방문 스케치 중에서 ~
-
이전
-
다음
가정회 은행계좌
신한은행
100-036-411854
한국1800축복가정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