액자선물

청평 성지위에 아직 맺혀있는 아침 이슬

주님 동행하시며 생명의 말씀 소망 주시던

내 귀에 아직도 은은히 들리는 청아한 기쁨

나 염려하시며 중심의 신앙 천주의 원리 가르치시고

괴로운 세상에 할일 많으니 불빛 밝히라 은총 주신 그 자리

강림하시는 믿음의 승리 잔치에

신위성 형제 귀한 사진 담아 오셨기에

혼자보기 너무 아까워 대리석과 백향목을 다듬어 액자를 만들고

주께 맡기고 찬미하는 기쁨의 잔치를 다시 기억합니다.

두려워 말라 내가 너와 함께 함이니라 하시며 사도들을 내 보내시어

사망의 골짜기에서 구원의 길로 이끄시고

세상 모든 풍파 넘어 승리하신 영광이 햇빛 비치어 찬란히 빛나리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