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를 더 살아야

은영이 아버지, 정말 그렇네요.
하나님 아버지 아들이나 딸이나 외치지 못하는 부족함을
고하며 긍휼히 여기시어 살펴 주옵소서. 여기 서 있는 자리에서
순종하는 생활이고저, 하늘 편에서 온전히 주관받을 수 있는 생활이고저
노력하지만 언제 쯤에 저를 바라보시며 기쁨의 대상이라 하시겠습니까!
아아 하나님 아버지 굽어 살펴 주시고 용납하시옵소서.

이 종영님의 기도가 정말 올곧게 살고 계심을 은혜로 받아드려 집니다.
홈 한구석에서 빛을 발견하고 씁씁한 오후를 마음으로 받고 돌아 갑니다.
진솔한 마음 표현이 감동으로 인도 하고 따뜻함으로 연결 됩니다.
소인은 부끄러워 두 손을 잡고 부모님 존형을 바라봅니다.
끝까지 붙들어 주옵소서 아 ~~ 멘

할말 다하고, 할일다하고, 다 알고 가는 사람은 없지요 그저 계시는 자리 자체가 감사할 뿐입니다. 옛 고향이라 자주 드나들면서 인사도 제대로 하지 못했습니다. 죄송합니다. 건강하시고 좋은 글과 좋은소식 많이 많이 올려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