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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지회] 분류

우리들 마음에 빛이 있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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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너와 나의 마음 속에

타오르는 남아있는 빛이 있다면

이 싱그럽고 아름다운 오월에는 무슨 색갈일까

어머님께 드리는

카네이션과 안개꽃이

내 심정 한켠에 자리하고있는 내 마음의 빛

친구이자 형제이며 동지였던 우리 가정들

혁명을 꿈꾸었던 광야의 사나이들의 심장이

아직은

우리들 마음에 남아있는 새벽 잉걸 이어라

지난날은 행복하였고

오늘은 고뇌하며

내일을 번민하는 은둔자이고 싶지는 아니하지만

생명의 씨앗과 이상의 꿈은

파란 오월의 생명으로 살아있음이

아직은 정직한 우리의 믿음이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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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

박신자님의 댓글

카네이션과 안개꽂은 정말 뗄래야 뗄수없는 우리들의 사이같네요~
5월은 협회 창립기념일을 비롯 어린이날, 어버이날, 스승의날, 4월초파일등 기념일들로 떨똘뭉쳤네요!
아름다운꽃과 어우러지게 올리시는 시상 또한 참 아름답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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