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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을 떠난 윤동헌 형제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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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이 야속하기도 할것이야
가까운 지인들이
너무도 원망스럽기도 할것이야
탓한들 무엇하랴
중요한것은 오늘이 아니라 내일인것을...
크고 곳고 아람드리 거목도
상처 없이 성장할수 없다는 중국의 속담처럼
형제의 꿈과 이상이 높았으니
더 큰 바람과 시련도 있었으리라 생각하지
가곡 목련화를 그럿게도 잘 불렀고
그 노래에 반하여
1800가정 축복을 약속받은 님
통일 지회 회장으로
창원 교회 성가대장으로
성공한 사업가로 활동하였던
그 실적과 헌신의 공적은 아무도 지울수 없음이라
오늘 자녀의 날
우리 살아온 세상이 섭섭하고 아플지라도
한 뿌리에서 젓붙인 한 형제이니
미움을 그리움으로
아픔을 성공으로 이루기를 기도한다.
종종 연락 주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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