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평에서 조우한 형제 -2

왜 저런 피켙을 들고 서 있어야 하는지 눈물이 납니다.
왜 수십명의 경호원<그것도 식구도 아니라는소문이> 같이 가야 하는지......
역사에 진실을 밝힐 현장이지요 누가 못가게 한다고 ....아들이 아버지 앞에 못가나 저렇게 가라고 하는데....
세상ㄷ앞에 부끄럽고 축복가정들 입장에선 마음이 갈기 갈기 찢어지는구먼요.....그러면서 원월드 갓을 한다구요?????

조문이 아니라 상주로서 의무를 모르고
무지한 참모들에 싸여 판단이 흐린것같아 안타까울뿐 ㅉㅉㅉㅉ

아래 피켓이 눈살을 찌프리게 한다고 생각하시는 뜻이 궁금합니다.
<역사>는 선이든 악이든 있는 그대로가 기록되고 전승되어 후세에 교훈으로 새겨지는 것이 마땅하다고 늘 주장 합니다.
이 사랑방 역시 엄연한 우리 가정회의 '숨길 수 없는 역사'라고 자주 주장했었습니다.
앞으로 특정의 글을 삭제하고자 한다면, 최소한 홈위원들 간에 의논 정도는 거쳐야 함을 건의합니다.
참부모님의 주류적 전통과 이념을 계승하고자 한다면, 며칠 전 <자유게시판>에 먼 곳에서 오신 공직자께서 역사적 현장의 사건에 대한 경과(이 내용은 협회나 재단의 모든 공식적 매체에 등장함)를, 아마도 상대방과의 논쟁의 회피를 목적으로 삭제하였다고 생각 되는군요.
저의 뜻은 무조건 삭제하는 것이 잘못되었다는 의미는 아니고, 그 경과라도 어디엔가 기록되어 남김도 훗날의 상황판단에 도움이 되지 않을까 그런 생각 입니다.
제가 굳이 요즈음의 청평방문 기록을 남기고자 함도 역사에 전무후무할 이 시기의 증거들이 하나라도 남겨지기를 바래서 입니다. 양해를구합니다.

두루춘풍격으로 모두를 끌어 안으시는 섬세함에 경의를
표하고 싶네요.

아래 피켓이 눈쌀을 찌푸리게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