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 티티섬- 꽃밭

꽃처럼 향기롭고 꽃처럼 화사하고 꽃처럼 아름다운 그 자태를 닮고 싶어집니다.
노닐며 감사하며 누구시냐고 물어봅니다.
아름다운 꽃밭 옮겨 놓으시느라 고생 하셨습니다.

아름답고 신비로운 꽃의 세계에 푹빠져 세파에 찌든 마음을
말끔히 씻어 봅시다.
섭리적으로 바쁜 이 싯점에 꽃에게 길을 물어 아름다운 발상
을 전개하여 화답합시다.

식물에 있어서 꽃은 생존의 전략이고 생존의 힌 방식이라고 생각합니다.
벌나비의 관심을 어떻게 해서 끌 것인가에 대한 한 방식이 꽃으로 표현된 것이라면 그 발상의 신비스러움에 오금이 절립니다. 우리가 세상사람들의 관심을 얼마나 진지하게 끌어드리는가가 금년 4월을 통해서 적라라하게 들어날 것 같습니다. 꽃들의 멋들어진 자태를 통해서 깨달으라는 님의 오묘한 발상에 경의를 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