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창용 형제를 애도하며⚇

♡권창용 형제를 애도하며⚇

권창용 형제님이시여!

항상 듬직한 체구에 미소지으며 가정회 일이라면 누구보다도 솔선수범 하시던 형제님이여

어찌 이리도 황망하게 가시나이까

아무리 지상세계와 영계의 경계가 없다지만

아직 할 일이 남았는데도 무엇이 그리도 바빠 이리 급하게 떠나십니까

그동안 한국1800가정회(25대) 복지부회장 재임중 어렵고 힘든 회원들을 찾아내서 복지혜택을 수여하고, 

직전 천승지회장(2021 ~ 2022.12)으로 시무하면서 전대미문의 코로나팬데믹 사태 하에서도 회원들의 

애경사에 앞장서서 봉사로 수고하셨습니다.

고난과 영광이 교차되는 현실의 삶 속에서 얼마전까지만 해도 천승지회총회에서 당당하시던 그 태산같던 

형제의 모습이 아른 거립니다.

일찍이 참父께서는 “영계는 천년을 바라보아도 싫증이 나지않는 아름다운 세계”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이제 지상에서의 사랑하는 부인과 가족 자녀들을 뒤로하고 참아버님 계시는 영계로 고이 가시옵소서!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2023.1.19. 

천승지회 성범모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