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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산 한국숲정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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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

눈깔망뎅이님의 댓글

<남산 한국 숲 정원> 서울역 4번 출구에서 402, 405번 버스를 타고 하얏트 호텔앞에서 내리면 한국 숲 정원으로가는 길이 바로 연결되어 있다. 한국 전통 정원의 미학과 자연을 현대적으로 재 해석한 6개의 공간으로 구분되어 있다. 지당원은 전통 정자와 연못이 어우러진 한국식 정원으로 아름답게 꾸며져 있고 죽림원의 울창한 대나무 숲으로 오래전부터 죽 나무가 우거졌다. 이끼원에는 이끼의 진 녹색이 아주 건강하게 자라고 있다. 영지원에 배롱나무와 연못 참으로 아름다운 공간이다. 녹 푸른 나무와 붉은 빛의 꽃 덩어리를 보자 우리는 약속이나 한 것처럼 모두 환성을 질렀다. 솔 숲 원에는 소나무 숲 사이 길을 황토로 깔아 맨발로 걷는 길로 꾸며져 시민들의 건강을 배려하는 고마운 길이다. 남산 마루는 서울 도심을 한눈에 내려다볼 수 있는 전망 공간에 와보니 전날 내린 비의 흔적이 공기 속에 남아 있어, 습기를 머금은 서울은 마치 옅은 안개를 두른 듯 희미하게 펼쳐졌다. 선명하지 않은 풍경이 오히려 더 운치 있게 다가왔다.   울창한 나무들이 만들어 준 짙은 그늘 아래를 걷자 한여름의 뜨거운 햇살도 한결 부드럽게 느껴졌다. 도심 속에서도 이렇게 시원한 숲 길을 일상처럼 거닐 수 있도록 만들어졌다. 서울 시민들은 참 행복하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자연이 주는 쉼을 가까이에서 누릴 수 있다는 것이 얼마나 감사한지  아름다운 추억을 간직할수있도록 늘 회원들을 사랑으로 앞장서 수고해주시는 황광현형제님께 감사인사를 드림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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