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양 바닷가 모래밭에서의 흥타령

이렇게 아름다운 풍경을 이제 발견해ㅛ습니다 둥글게 둥글게 뱅글 뱅글 도는 모습이 한복만 입으면 강강수월래 행진같습니다

설악산에서 내려와 산채정식으로 점심을 먹고~

양양 낙산사 가는팀, 양양 바닷가팀 나누어 막간을 이용한 휴식을 즐겼습니다.

인생의 절반을 훌쩍 넘긴 아줌마들의 저력은 대단했지요.

흔들바위까지의 약속을 저버리고~ 울산바위까지 다녀오는 마지막 한사람을

버스2대는 1시간을 기다려야만했던 웃지못할 사연도 우리니까 용서가 되고~

이모습 이대로 더 이상 늙지말고~ 건강하게 오래도록 만나기만 바랍니다

아름다운 자태를 한껏 뽑내는 꽃중년 부럽소이다.

높은 하늘과 바닷가 모래밭이 어우러지는군요.